고원희가 납치당해 불길에 휩싸였다.
 

사진 : 매니지먼트 구, 배우 고원희_채널A_‘유별나! 문셰프’
사진 : 매니지먼트 구, 배우 고원희_채널A_‘유별나! 문셰프’

4일 방송된 채널A ‘유별나! 문셰프’ 4화에서는 문승모(에릭 분)와 한층 가까워진 유벨라(고원희 분)가 여전히 티격태격하며 서로를 신경 쓰는 한편 임철용(안내상 분)의 사주를 받은 무리에게 납치당하는 벨라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화 아찔한 초밀착 엔딩으로 떨림을 선사했던 벨라와 승모. 어색해진 기류도 잠시 설아에게 온몸으로 한글을 가르쳐주는 엉뚱한 별나의 모습으로 돌아온 벨라는 승모와 다시 투닥거리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신을 호주 거지라고 소문낸 승모에게 화가 잔뜩 난 벨라. 말다툼 도중 자신도 모르게 유창한 영어와 불어가 튀어나오는 모습을 보고 당황하더니 정말 호주 거지였다고 생각해 망연자실하기도.

승모는 풀이 죽은 벨라에게 호주에서 보긴 했지만 거지는 아니었던 것 같다며 위로했고 감동받은 표정을 짓던 벨라는 돌변하더니 자칭 위로금으로 만원을 받아내 신나게 시장으로 뛰어갔다. 이때 검은색 승합차가 나타나 납치된 벨라는 어느 폐교에 정신을 잃고 쓰러져 불길에 휩싸였다.

살벌하게 싸우기만 했던 벨라와 승모가 두근거리는 스킨십 이후 서로를 신경쓰기 시작하며 ‘썸’의 기류를 나타내고 있어 안방극장에 떨림을 선사하고 있는 와중에 납치된 벨라가 불길에 휩싸인 것을 발견하고 한치의 고민도 없이 불길 속으로 뛰어가는 승모의 엔딩 장면으로 긴장감 또한 고조되고 있다.

채널A ‘유별나! 문셰프’는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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