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이라는 키워드가 세상에 나온 지는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분야에서 퓨전이라는 단어를 이용하고 있다.

공연, 문화생활, 건축까지 다양한 분야로 뻗어나갔지만 그중 가장 영향력을 끼치는 분야가 바로 외식산업이라 할 수 있다.
 

사진 : 토마토짬뽕 (사진출처:카츄마마/오피피엘)
사진 : 토마토짬뽕 (사진출처:카츄마마/오피피엘)

서로 다른 문화권의 음식 재료, 조리 방법을 조합하여 만들어 내는 새로운 요리인 퓨전 요리는 다양한 종류와 맛으로 사람들의 소비 욕구를 촉진시키고 있다.

최근, 미슐랭 가이드 서울판에 선정된 31곳의 레스토랑의 경우 10곳이 요리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강조한 퓨전 형식의 레스토랑인 점을 고려해보면 퓨전 요리는 꾸준히 인기가 있는 외식 트렌드임을 알 수 있다.

특히, 퓨전 요리라고 하면 고급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값비싼 요리라는 이미지가 있었으나, 불과 몇 년 전에 한 드라마에 나와서 2030세대에 화제가 되었던 김치와 피자,

탕수육의 조합으로 출시되었던 김피탕이라는 메뉴를 시작으로 퓨전 요리가 단순히 비싸고, 고급의 요리가 아니라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메뉴도 될 수 있다는 것이 점차 대중의 인식에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꾸준하게 퓨전 요리 전문점으로 많은 마니아 층에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카츄마마라는 퓨전요리, 프리미엄 돈카츠 전문점은 이러한 고객에 취향에 적합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대표 퓨전 메뉴인 철판 치즈 누룽지 돈카츄, 토마토 짬뽕, 바나나 카츄 등이 있으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식사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카츄마마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철판 치즈 누룽지 돈카츄는 바싹한 누룽지를 철판에 깔아둔 상태에서 위에 치즈와 돈카츠,

토핑 등을 올려 한국 사람이 좋아하는 구수한 누룽지 맛과 함께 돈카츄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이다.

또한, 토마토 짬뽕은 매콤한 짬뽕과 상큼한 토마토의 조합이 언뜻 안 어울릴 것 같지만 매콤한 짬뽕의 맛을 토마토가 상쇄시켜주면서 깔끔하게 누들요리를 즐길 수 있는 메뉴여서 특히, 여성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이드 메뉴인 바나나 카츄는 바나나를 튀겨 녹차 아이스크림과 함께 제공되는데 달콤한 바나나를 바싹하게 튀겨 당도와 식감이 더 좋아져서 색다른 디저트 느낌을 주고 있다.

카츄마마의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외식시장에서 카츄마마의 특색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라도 퓨전 요리 대표 음식점의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신메뉴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라는 뜻을 밝혔다.

카츄마마는 현재 정자점을 비롯하여, 동탄점, 파주아울렛점, 신림역점, 대구동촌유원지점에서 영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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