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소고기, 돼지고기와 함께하는 봄맞이 입맛 살리는 레시피 소개

봄 기운이 완연한 요즘.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 날씨 변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빈번하게 춘곤증을 느끼는데,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진 : 소고기 달래드레싱 샐러드, 출처: 미국육류수출협회
사진 : 소고기 달래드레싱 샐러드, 출처: 미국육류수출협회
사진 : 소고기 달래드레싱 샐러드, 출처: 미국육류수출협회
사진 : 돼지고기 가지볶음, 출처: 미국육류수출협회

특히 소고기와 돼지고기에는 식물성 단백질에 비해 몸에 흡수가 잘되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있는 완전 단백질이 들어있는데,

신선한 봄철 제철 나물과 함께 먹으면 봄의 나른함을 깨우기에 안성맞춤이다.

소고기는 적은 양을 섭취해도 높은 열량을 얻을 수 있는 고단백질 식품이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스마트폰 크기 정도의 소고기 85g으로, 한국 성인 여자(30-49세)의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 50g의 절반인 25g을 섭취할 수 있고, 풍부한 에너지와 더불어 근육 건강 및 신진대사 활성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 외에도 소고기에는 비타민 B6, 비타민 B12, 아연, 니아신, 셀레늄, 콜린, 인, 리보플라민, 철분과 같은 성분이 들어있다.

비타민 B6는 뇌 신경세포를 원활히 기능할 수 있게 도와주며 비타민 B12의 경우 신경조직과 적혈구를 건강하게 해준다.

아연은 우리 몸의 성장과 면역체계를 활성화해주며 니아신은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셀레늄은 유해한 물질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기능이 있으며 콜린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인은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며 리보플라민은 세포재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소고기에 들어있는 동물성 철분은 식물성 철분에 비해 우리 몸에 더 잘 흡수되어 철분이 필요한 임산부와 노약자에게 좋다.

또한 미국에서 키워지는 소의 대부분은 안전운송보장 프로그램(BQA program)을 거치며 안전하고 인도적이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키워진다.

미국산 소들은 수의사와 영양사의 관리를 받으며 평균 축구장 8개 크기의 넓은 목초지에서 방목되어 건강하게 자라고, 소를 이동시키는 과정에서도 스트레스 없도록 세심한 주의가 기울여진다.

또한 미국산 소는 성장 및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가 미국 전체 온실 가스의 2%에 불과해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식재료이다.

미국산 돼지고기 역시 영양소가 풍부하다. 고단백 식품인 돼지고기에는 단백질 외에도 티아민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다.

비타민 B1으로 불리는 티아민은 피로회복 비타민이라 불리며 젖산을 생기는 것을 억제해 몸을 산뜻하게 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봄철 건강을 위해 돼지고기를 섭취하는 것도 춘곤증 회복에 좋다.

미국농무부(USDA) 자료에 따르면 약 85g의 스마트폰 만한 돼지고기 한 덩이에는 단백질 23g이 들어 있어 적은 양으로도 봄철 늘어진 몸을 추스르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돼지고기에는 아라키돈산, 리놀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어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게 도와준다.

미국산 돼지는 분뇨로 만든 퇴비를 활용한 옥수수를 다시 사료로 쓰는 자연 순환 농법으로 길러지고 온실가스 배출량 또한 미국 전체의 0.46%에 불과하다.

뿐만 아니라 철저한 영양관리와 더불어 동물 복지 및 식품 안전 교육에 초점을 둔 돈육 품질 보장 프로그램(PQA Plus Program)과 책임있고,

윤리적인 축산 실천을 위해 위케어 이니셔티브(We Care Initiative)등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거쳐 더욱 믿을 수 있다.   

요리연구가 신미화 씨는 봄철 건강을 생각한 소고기와 돼지고기 레시피를 제안했다.

“봄나물 달래에는 비타민C와 알리신이 풍부해 노곤한 봄철에 건강과 맛, 둘 다 고려한 소고기 달래드레싱 샐러드를 추천한다”며

“가지는 항산화 식품이라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인 채소로 봄철에 돼지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돼지고기 가지볶음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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