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8개 관광청이 고른 추천 허니문

사랑하는 사람과 어디로 여행을 떠날지 망설이고 있다면 각국 관광청의 최신 정보를 찾아보길 추천한다.

<웨딩21>을 위해 세계 8개 지역 관광청이 선정한 추천 허니문 여행지를 소개한다.

▷ 프랑스 관광청이 추천하는 몽펠리에
 

사진 : 몽펠리에
사진 : 몽펠리에

몽펠리에는 파리에서 직항 항공편으로 1시간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지역으로문화유산 애호가인 허니무너에게 추천하는 도시다.

이곳에서는 70개에 이르는 호화로운 저택, 루이 14세의 영광을 기리기 위해 세운 개선문과 페이루 왕실 광장, 산책하기 좋은 중세 골목과 2020년에 설립 800주년을 맞이하는 의과 대학 등을 만날 수 있다.

유명 관광지 삼미신 분수와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라크루아가 직접 그래픽을 그린 3, 4호선을 포함한 트램도 볼 거리다.

현대 건축의 힘이 살아 있는 몽펠리에에서는 거리 예술 작품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 도시는 완전히 보행자 위주라 생로슈역에서 광대한 보행자 구역, 자동차 없는 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문화 관광지 몽펠리에의 파브르 미술관에서는 900여 점의 순수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파비용 포퓔레르 전시관에서는 사진작가들의 작품 원본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문을 연 현대미술센터 MOCO도 빼놓을 수 없다. 지중해에 맞닿은 몽펠리에는 보석 같은 풍광을 자랑하며 해변에서 10km 떨어진 이상적인 위치의 포도밭과 자연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4월부터 9월까지 개인 해변이 개방되며 자전거를 타고 해변으로 이동해 지중해 코스를 만끽한다면 안전하고도 자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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