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의 미래를 한 눈에…" 수도권 최대 규모 고양 전시장 가보니
"벤츠의 미래를 한 눈에…" 수도권 최대 규모 고양 전시장 가보니
  • 고현준
  • 승인 2020.05.17 14:00
  • 조회수 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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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고양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전경. (벤츠코리아 제공)© 뉴스1

경기도 고양시에 기존 자동차 전시 및 서비스센터의 개념을 뛰어 넘는 새로운 복합공간이 탄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4월 새롭게 오픈한 '고양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얘기다.

지난 13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고양 전시장을 찾았다. 벤츠 코리아가 브랜드 미래 비전을 담은 전동화 콘셉트카 '비전 EQS' 공개하기 위한 미디어 행사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날 벤츠 코리아는 자사의 친환경 브랜드 EQ의 미래 전략을 고스란히 담은 비전 EQS를 공개하며 미래 럭셔리 세단의 디자인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오픈한 고양 전시장에서는 고객 서비스에 대한 벤츠의 미래 전략도 엿볼 수 있었다.

메르세데스-벤츠 고양전시장 10층 내부 모습.(벤츠 코리아 제공)© 뉴스1

이곳은 기존 고양시에 위치해 있던 삼송 전시장을 확장 이전한 곳으로 서비스센터를 집약해 차 구매부터 애프터서비스(AS), 편의 서비스 등 복합 공간으로 꾸려진 게 특징이다. 수도권 내 가장 큰 규모로 연면적 1만8328㎡(약 5500평)에 지상 10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됐다.

먼저 전시장 9층에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차량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상담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다. 유리벽으로 각각 나눠진 이 공간에서 고객들은 종이 카탈로그 대신 벽에 배치된 미디어월과 상담사의 태블릿PC를 통해 자동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상담공간 옆에는 대기 시간에 편히 쉴 수 있는 카페 라운지와 악세서리 샵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또 다른 한편엔 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EQ 차량들이 전시돼 있는 공간이 있다. 10층과 연결되는 복층 구조로 설계돼 천장이 높고, 벽에 붙어 있는 대형 벤츠 스타로고로 웅장함을 자아냈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틀에 박히고 딱딱한 전시장이 아닌 미래 지향적인 상담공간을 갖춘 전시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고양전시장 10층 AMG 전용 전시공간.(벤츠 코리아 제공)© 뉴스1

고양 전시장에는 30여대의 차량이 전시돼 있는데 이곳 10층에는 S클래스, 마이바흐, AMG 등 세부 브랜드별 전용 전시 공간이 따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마이바흐 고객을 위한 독립된 공간인 '익스클루시브 라운지'를 통해 고객들은 고급스럽고 안락한 환경에서 마이바흐 모델을 살펴보고 프라이빗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AMG 전용 공간인 'AMG 퍼포먼스 센터'에선 AMG차량의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다.

차량 전시공간과 고객 이동 공간을 바닥 색상으로 구별했으며, AMG 전시 공간에는 특별히 바닥을 트랙의 아스팔트 느낌이 나도록 구현해 세심함도 돋보인다.

3층 딜리버리룸에선 다양한 출고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고객 요청에 따라 차량에 리본을 달거나 미디어월을 통해 이벤트 영상을 송출하기도 한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딜리버리룸을 통해 고객들은 차량의 완벽한 준비 상태를 확인하고 차량의 다양한 기능들을 상세히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고양전시장 3층 딜리버리룸.© 뉴스1

고양 전시장은 차량 전시뿐 아니라 서비스센터로서의 기능도 갖춘 곳이다. 2층에는 8개의 워크베이가 있으며 벤츠 전차종의 수리가 가능하다.

또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서비스'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정기점검, 일반 정비 등 효율적인 정비를 받을 수 있게 했다.

한편, 벤츠가 이날 공개한 '비전 EQS'는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된 차세대 미래 전기차로 S클래스급 대형 럭셔리 전기 세단과 벤츠의 미래 디자인 비전을 제시한 모델이다. 내년 양산을 시작하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마크 레인 총괄 부사장은 "비전 EQS는 혁신 배터리 기술을 기반으로 역동적 성능은 물론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을 갖췄다"며

"EQ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는 비전 EQS를 통해 진보적 디자인과 미래 지향적 혁신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고양전시장 2층 서비스센터 모습. 8개의 워크베이가 갖춰져 있으며 벤츠 전 차종 수리가 가능하다.© 뉴스1

고현준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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