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지 디자이너가 7월 1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는 '라잇! 오션(Right! OCEAN) 프로젝트’를 갤러리아와 함께 진행한다.
 

사진 : 라잇! 오션 프로젝트
사진 : 라잇! 오션 프로젝트
사진 : 라잇! 오션 프로젝트
사진 : 라잇! 오션 프로젝트
사진 : 라잇! 오션 프로젝트
사진 : 라잇! 오션 프로젝트

이번 '라잇! 오션(Right! OCEAN) 프로젝트’는 2019년부터 계속된 갤러리아의 ‘라잇! 갤러리아(Right! Galleria)’ 캠페인 활동의 일환이다.

‘라잇! 갤러리아’는 개념 있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백화점으로서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와 올바른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환경보호, 생명존중, 안전문화를 3대 영역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문승지 디자이너는 갤러리아와 함께 최근 코로나 19로 급증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은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누적된 해양 플라스틱과 함께 먹이사슬을 통해 결국 우리 식탁에 오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경각심을 높이고자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 하여 '라잇! 오션(Right! OCEAN)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갤러리아,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 세계자연기금(WWF)과 손을 잡고 한달 간 온∙오프라인 상에서 진행된다.

문승지 디자이너가 수거된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하여 제작한 가구는 갤러리아 광교에 팝업 스토어에서 전시 및 판매되며, 온라인에서는 '라잇! 오션 프로젝트'의 취지를 담은 영상을 필두로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염된 해양 환경의 실태와 위험성, 그리고 이를 알리기 위한 문승지 디자이너와의 작품 준비 과정을 담아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으로 필환경 시대에 경각심을 전하며 작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와 기간 중 진행되는 고객 기부행사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세계자연기금(WWF)에 전달되어, 환경 보호 활동에 쓰인다.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는 지구 온난화, 해양 오염 등 환경 관련 문제에 대해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스토리즘'이라는 그만의 확고한 디자인 철학으로 작품을 만들며 이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문승지 디자이너가 ‘라잇!오션 프로젝트’를 위해 제작한 가구 작품은 총 4가지 품목으로 조명, 테이블, 스툴, 의자가 한 세트이다.

각 가구는 지난 6월 19일 태안 학암포 해변에서 해안 정화 활동을 통해 수거한 폐플라스틱과 이 외에 세계자연기금(WWF)이 수거해왔던 플라스틱 수거물을 업사이클링하여 만들었다.

작품의 컨셉은 '플라스틱 디너'로 온가족이 함께하는 저녁 시간 동안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환경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해나가자는 작가의 메시지를 담았다. 

작가의 이번 작품은 자원 낭비 최소화를 위해 주문 제작 방식으로 제작 후 고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라잇! 오션(Right! OCEAN) 프로젝트’ 관계자는 “곧 있을 여름 휴가 시즌 전후로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휴식하면서도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작은 실천이 이뤄지길 기원한다.”며

"환경보호는 ‘하면 좋은 것’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적 선택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 전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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