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색, 이 계절에 빠질 수 없는 블루 컬러는 보는 사람마저도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맑고 부드러운 스카이 블루부터 평온하고 차분한 톤의 클래식 블루까지 다채로운 톤의 블루는 여름철 일상에 생기를 부여한다. 블루를 활용한 스타일링 방법을 살펴보자. 
 

사진 : 모델컷 라우렐과 조르쥬레쉬, 제품컷 LBL과 아이젤, 가방 자라, 신발 엠무크, 시계 스와로브스키
사진 : 모델컷 라우렐과 조르쥬레쉬, 제품컷 LBL과 아이젤, 가방 자라, 신발 엠무크, 시계 스와로브스키

여름 하면 자동반사적으로 떠오르는 블루는 무엇보다도 화이트 아이템과 매치했을 때 청량감을 배가시킬 수 있다.

비비드한 코발트블루 팬츠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하면 쿨한 분위기를, 반대로 화이트 진과 블루 티셔츠의 조합은 화사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어 여름철 바캉스 패션으로도 제격이다.

더 나아가 상 하의 톤의 차이를 두는 톤온톤 스타일링은 더욱 안정감 있고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포멀룩을 즐겨 입는 오피스 우먼의 경우 채도가 낮은 네이비 컬러를 셋업으로 매치하면 단정하고 우아한 오피스룩이 완성되니 참고할 것.

블루 컬러 의상에 도전하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디테일을 최소화한 미니멀룩에 손목시계나 백, 슈즈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 스타일링을 시도해보자.

여름 하늘과 바다를 닮은 블루 액세서리만으로도 한층 센스 있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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