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이자 김해연박사가 드디어 입체패턴 실무책을 출간하였다.
 

사진 : 김해연박사의 입체패턴실무 표지
사진 : 김해연박사의 입체패턴실무 표지

입체패턴(드레이핑)은 3차원의 패턴 방식으로 평면패턴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조형적인 부분까지도 구사할 수 있는 패턴 제작 방식이다. 

디자이너의 실력은 ‘패턴’을 잘 알고 있는가 아닌가의 여부에서 판가름난다고 할 수 있다.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능력, 그것은 바로 옷을 만들기 위한 구조 즉 ‘패턴’을 알고 적절히 구현해 낼 줄 아는 활용 능력이다.

그러나 패션디자인 전공 학생들이나 현직 디자이너들도‘ 패턴’에 관해서는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이 현 실정이다. 

김해연박사는 그간의 현장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꾸띄르적인 입체패턴에 관한 모든 지식을 담아 고도의 입체 패턴 제작 테크닉을 갖추고,

창의력을 발휘하여 감각적인 디자인 능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필하였다고 전한다.   
 

사진 : 김해연박사
사진 : 김해연박사

김해연박사는 1997년부터 웨딩업계에 뉴제너럴 디자이너로 주목을 받아오던 중견웨딩드레스 디자이너로서,

한국여성 체형을 기반으로 한 드레이핑(입체패턴)기법의 웨딩드레스 원형을 개발한 국내 유일한 박사1호이며,

2017년에는 국내 최초로 웨딩팬츠를 디자인하여(디자인 특허출원번호- 제 30- 2016-0047359호) 한국 웨딩드레스의 역사를 바꿔놓은 장본인이다.

1세대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였던 어머니의 명성과 장인정신을 이어 46년의 역사를 가진 웨딩전문 브랜드인 김해연에델을 운영해오다,

최근에는 “김해연박사 의상연구소”로 사업의 영역을 확장하면서 웨딩드레스 디자인 영역 뿐만이 아니라 유명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드레스, 국내 최정상 음악인들의 연주복까지 다양하게 디자인해오고 있다.

그 외에도 오페라, 연극, 무대의상, 무용의상, 댄스의상 등 다양한 의상분야에서 23년차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16년째 대학강단을 오가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오뜨꾸띄르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 꾸띄르디자이너 기술개발교육원을 운영하면서 많은 디자이너들을 배출하고 있다.

그동안 실무뿐만이 아니라 끊임없이 학문 연구를 해온 김해연박사는 이번에 집필한 저서가 많은 실무자들에게 독창적이고 꾸띄르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는데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에 출간하는 김해연박사의 입체패턴 실무는 상의편을 이어서 스커트편, 원피스편, 자켓 코트편, 바지편, 드레스편도 후속 시리즈물로 출간 예정이라고 하니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김해연박사의 입체패턴실무”는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저작권 번호 - C-2020-022955)이 등록된 저서물로 저작권 보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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