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8개월 만에 컴백 설레고 행복…희망적 메시지 전할 것"
에릭남 "8개월 만에 컴백 설레고 행복…희망적 메시지 전할 것"
  • 황현선
  • 승인 2020.07.31 05:00
  • 조회수 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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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에릭남이 새 미니앨범 '디 아더 사이드'(The Other Side)에 대한 소개를 전했다.

에릭남은 30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아더 사이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영어 앨범 '비포 위 비긴'(Before We Begin)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에릭남이 앨범 전곡 작업을 진두지휘하며 퀄리티 높은 앨범을 완성했다.

특히 완벽해 보이는 누군가의 일상에도 이면이 있고, 힘든 나의 지금에도 행복한 이면이 있을 수 있다는 에릭남의 위안의 메시지로 올여름 리스너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예정이다.

다음은 새 미니앨범 '디 아더 사이드'를 발표하는 에릭남의 일문일답이다.

 

 

 

에릭남/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 뉴스1

 


-영어 앨범 '비포 위 비긴' 이후 8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은.

▶국내 활동도, 미니앨범을 발매하는 것도 오랜만이라서 설레고 행복하다. 다양한 노래를 팬분들에게 들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즐겨 들으실 수 있는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다. 많이 사랑해달라. 열심히 활동해서 모두와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 싶다.

-새 미니앨범 '디 아더 사이드' 소개와 타이틀곡 '파라다이스'(Paradise) 감상 포인트를 알려달라.

▶'디 아더 사이드'는 다른 면, 즉 이면을 뜻한다. 겉으로 보기에 마냥 좋을 것 같은 사람들도 사실 힘든 부분이 있고, 지금 내 상황이 어려운 것 같아도 사실 행복을 느끼는 순간들도 분명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국이라 아무래도 다들 행복과 기쁨보다는 힘듦과 어려움을 더 느끼실 것 같다. 그래도 이 순간들이 지나면 다른 면(The Other Side) 도 보이지 않을까. 미래에는 보다 더 행복하고 좋은 일들이 많을 거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전하고 싶다. 타이틀곡 '파라다이스' 역시 말씀드린 앨범의 주제와 직결되는데, 지금은 어렵지만 앞으로 더 좋고 행복한 곳을 향해 갈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번 앨범에는 총 다섯 곡이 수록되어 있고, 타이틀곡 외에도 다양한 장르와 스토리를 담은 곡들로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많이 들어달라.

-작사 및 작곡 등 앨범 제작 전반에 직접 참여했는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

▶내 심리상태와 감정을 잘 표현하는 부분이었던 것 같다. 저는 음악을 작업할 때 제 이야기를 많이 녹여서 만드는 편이라서 괴로움, 행복함, 감사함, 그리움 등 그때그때 느꼈던 감정이나 생각을 솔직하게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나 자신'에게 가장 집중했던 것 같다.

-데이식스 영케이가 작사에 힘을 실어줬다.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하게 된 계기와 에피소드가 있다면.

▶몇 년 전에 우연히 인연이 닿아 곡 작업을 부탁했던 적이 있었고 덕분에 좋은 곡을 완성했는데 사정이 있어서 결국 발매는 못했었다. 그래서 영케이에게는 고마우면서도 어딘가 미안한 마음이 계속 남아 있었던 것 같다. 이번 앨범에서 꼭 같이 작업하고 싶어서 나름 용기를 내서 연락했는데 흔쾌히 받아줘서 너무 고마웠다. 결과적으로 5곡 중 무려 4곡을 같이 작업했는데, 재능이 넘치는 친구라서 같이 일하면서 정말 즐거웠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

-사람들이 모르는 에릭남만의 '이면(The Other Side)'이 있을까.

▶예전부터 내 일상과 실제 모습을 방송에서 아낌없이 보여드렸고, 지금도 SNS를 통해 자주 소통하는 편이라 팬분들이 아예 모르시는 면이 그렇게 많은 것 같지는 않다. 나도 사람인지라 잘 살펴보면 분명히 '에릭남이 이런 면이 있었어?' 싶으신 부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K팝 팟캐스트 '대박쇼'를 진행하고 있다. K팝이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한 실감을 하는지 또 앞으로 '대박쇼'에서 해보고 싶은 콘텐츠가 있다면.

▶'대박쇼'를 통해 K팝 선배분들, 후배분들을 영어권 K팝 팬들에게 소개하는 게 개인적으로 보람도 크고 굉장히 즐겁다. '대박쇼'는 스텝들과 계속 다양한 방식을 논의하면서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안 그래도 '대박쇼'에 출연 의사가 있으신 K팝 가수분들을 섭외하고 있으니, 혹시 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 내게 연락달라.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듣고 싶은 수식어가 있나.

▶지금은 거창한 목표보다는 내가 즐기고 사랑하는 음악을 팬분들과 함께 나누는 것 자체로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재미있게 활동하고 싶다. 수식어는… 이번 앨범이 '역시 에릭남'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는 앨범이 되었으면 한다. 꽤 오랜 기간 나만의 음악적 색깔을 찾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그래도 에릭남 하면 떠오르는 음악 스타일과 장르를 많이 시도하고 있는 것 같다. 매번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계속해서 많은 분들께 에릭남의 음악을 들려드리고 내 음악을 좋아해 주시는 국내외 리스너분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노력해서 계속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

-올해 초 계획된 월드 투어 '에릭 남 비포 위 비긴 월드 투어 2020'(ERIC NAM BEFORE WE BEGIN WORLD TOUR 2020)를 예정대로 마무리 짓지 못하게 됐는데 아쉬운 점은 없었는지.

▶물론 너무 아쉽다. 투어는 팬분들에게 직접 제 음악을 들려 드리고 교감할 수 있는, 가수로서 가장 행복한 순간 중 하나인데, 그래도 연초부터 시작해서 30여 회는 진행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취소된 남미 투어와 이후 논의하던 유럽 투어까지 포함해서 올해 총 56여 개 도시 투어를 예정하고 있었는데 진행하지 못한 부분은 아쉽지만, 지금은 이 상황을 잘 극복하는 게 모두에게 1순위라고 생각한다. 또 언택트 라이브처럼 새로운 형태로 찾아뵐 수 있는 기회도 있을 거다. 나중에 언젠가는 또 공연을 할 수 있을 거다. 다시 만날 날까지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계셨으면 좋겠다.

 

황현선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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