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스텔라드마리에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드레스 숍을 이전 오픈한 김은아·라라 대표는 웨딩드레스를 사랑하는 동업자 사이다.

서로의 다름이 만나 하나를 이루는 웨딩을 닮은 두 사람의 브랜드 콘셉트와 이모저모를 들어봤다.

▶ 스텔라드마리에 두 대표의 결혼에 대한 조언

코로나19 여파로 많이 힘드시죠. 모두 이 시기를 잘 이겨내기를 바랍니다. 지금처럼 힘든 때에는 자칫 로망이 사치로 여겨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평생 한 번뿐인 웨딩이 신랑신부 둘만을 위한 축제가 되게끔 순간순간을 즐기면 좋겠습니다.
 

사진 : 스텔라드마리에
사진 : 스텔라드마리에
사진 : 스텔라드마리에
사진 : 스텔라드마리에

▶ 새로운 브랜드 재정비와 론칭

패션업계와 웨딩업계에서 활약하던 김은아·라라 대표는 함께 웨딩드레스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타 브랜드를 인수해 운영하던 기존 브랜드를 ‘좀 더 우리가 원하는, 우리만이 추구하는 브랜드로 만들어보자’고 의기투합했고, 세심한 재정비를 거쳐 스텔라드마리에라는 새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최근 브랜드 이름과 로고는 물론 숍 인테리어와 웨딩드레스 디자인, 개성까지 모두 재정비를 거친 두 대표는 보다 넘치는 자부심까지 갖췄다.

“고등 동창이지만 사회에 나와 친해진 우리 둘은 무엇 하나 같은 것이 없어요. 단 하나, 웨딩을 즐거워하고 신부를 만나며 드레스 만지는 일을 행복하게 여긴다는 게 공통점이죠. 드레스에 화려함과 심플함이 공존하는 것도 확연히 다른 우리 둘의 취향이 반영된 결과예요. 그런데 이것이 다양한 스타일링을 위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 : 스텔라드마리에
사진 : 스텔라드마리에
사진 : 스텔라드마리에
사진 : 스텔라드마리에

▶ 별처럼 반짝이는 신부를 그리며

스텔라드마리에가 추구하는 웨딩드레스의 키워드는 ‘스페셜’이다. 웨딩만큼은 나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두 대표는 신부가 로망하는, 그리고 신부에게 어울리는, 신부만의 특별함을 담은 웨딩 룩을 연출한다.

클래식과 단아함을 바탕으로 유니크한 모티브, 소재 등을 담아내려고 노력한다. 올해 신상품은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에 심플한 소재를 믹스한 디자인, 플라워 아플리케가 살아 있는 로맨틱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디자인, 잔잔한 비즈의 화사함을 강조한 디자인등 다양하다.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쓰는 두 대표는 어디서 봤을 법한 제품이 아닌 ‘한 끗 차이’의 섬세함과 디테일이 살아 있는 드레스를 추구한다.

더불어 다양한 웨딩패션 관련업계에서 경력을 쌓아 막강한 스킬과 노하우를 자랑하는 구성원들이 신부들에게 드라마틱한 핏과 스타일링을 선사한다.

9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스텔라드마리에,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앞으로의 여정도 기대되는 브랜드다.
 

사진 : 스텔라드마리에
사진 : 스텔라드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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