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가 월드 트래블 어워드로부터 인도양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되었다. 
 

몰디브는 인도양 최고의 여행지 상을 올해 포함해 지금까지 총 13번 수상했으며, 최고의 해변 여행지, 최고의 크루즈 여행지, 최고의 여행지, 최고의 다이빙 여행지 등 총 4개 부문에서 동시 수상했다. 

1993년에 설립된 월드 트래블 어워드 (World Travel Awards)는 ‘여행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릴 만큼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매년 각 대륙 별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하는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시상식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그 어떤 해보다 일반인 여행자의 온라인 투표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몰디브 관광청 마케팅 및 홍보 디렉터 토입 모하메드 (Thoyyib Mohamed)는 “세계적인 위상을 자랑하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몰디브가 올해 또 다시 최고의 인도양 여행지로 선정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투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리며,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여행지 중 한 곳인 몰디브에서 조속히 여러분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중 열대 기후를 띄는 몰디브는 약 1,190여개의 작은 산호섬과 26개 환초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가운데 약 200개 섬에서 사람이 산다.

섬 하나에 한 개의 리조트만 들어서 있어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바다와 바로 연결된 빌라 형태의 객실이 많아 신혼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최근에는 깨끗한 수중환경과 아동 친화적인 시설로 가족여행지로도 조명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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