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로나 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홈퍼니싱 열풍이 거세다.

특히,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이들과 1~2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심플하고 간결하게 집안을 꾸미려고 하는 이들에게는 인테리어소품이 주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친환경과 편안함, 심플함이 강조된 북유럽인테리어 가구를 많이 찾고 있지만 많은 종류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에 있어 부담스러워하는 이들에게는 몇 가지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인테리어소품을 활용해 공간에 변화를 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이에 덴마크 가구 브랜드 ‘일바(ILVA)’의 김승호 실장이 실용성과 기능성을 강조하여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북유럽 모던 인테리어와 다가오는 겨울시즌에 따뜻함을 더해 표현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를 제안했다.
 

사진 : 일바 / 오피피엘
사진 : 일바 / 오피피엘

▶ 모던 인테리어

흰색, 검은색, 회색 등 무채색을 주로 사용하는 가구 및 소품을 사용해 다른 색상의 가구와 배치하여 공간에 모던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다만 단조로운 색감의 가구 및 소품을 많이 배치하면 차갑고 지루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런 경우에 김승호 실장은 “따뜻한 분위기를 내는 원목 등과 함께 배치하여 이를 보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북유럽 가구의 대표 소재인 벨벳, 패브릭을 사용한 소파나 스툴 등은 그 자체만으로도 성탄 시즌에 이벤트나 연말 분위기를 연출해낼 수 있다.

특히 레드벨벳이나 자주색 패브릭, 다크 그린 색상이라면 더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표현하기에 적합하다. 예를 들어, ‘일바’의 머스타드 색상의 쿠션을 활용하면 우아함을 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렴한 접이식 의자나 라탄 스툴에 간단한 페이크퍼 방석을 활용해 따뜻한 겨울분위기를 연출 하기도 한다.

‘일바’는 북유럽 감성이 가득한 가구부터 소품까지 토탈 홈인테리어 제품을 다루며, 오프라인 시장을 주력으로 하며, 고객 체험 부분에 강점을 두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덴마크 현지의 인테리어 컨셉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쇼룸을 서초구에서 운영하고 있다.

덴마크 가구 브랜드 ‘일바’의 김승호 실장은 “앞으로 북유럽 인테리어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에 맞춰 다양한 북유럽 가구 제품을 새롭게 소개하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며, 고객 니즈에 맞춘 일바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기존에 제공되었던 고객의 집 구조에 맞는 인테리어 컨설팅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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