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하면서도 재미있다는 뜻의 ‘Understated Yet Playful’을 모토로 수입 브랜드를 전개하는 편집 매장 아데쿠베가 ‘MM6 메종 마르지엘라(MM6 MAISON MARGIELA)’의 AVP 21 컬렉션을 전개한다.
 

사진 : 아데쿠베 ‘MM6 메종 마르지엘라(MM6 MAISON MARGIELA)’ AVP 21 컬렉션
사진 : 아데쿠베 ‘MM6 메종 마르지엘라(MM6 MAISON MARGIELA)’ AVP 21 컬렉션
사진 : MM6 MAISON MARGIELA AVP 21 COLLECTION
사진 : MM6 AVP 21 COLLECTION BELCRO DETAIL
사진 : MM6 AVP 21 COLLECTION SLIT DETAIL

아데쿠베에서 전개하는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인 MM6 메종 마르지엘라. MM6는 그동안 선보였던 컬렉션과는 다소 다른 분위기의 컬렉션을 공개했다.

간결한 피스에 예상치 못한 디테일을 한두 개씩 더해 위트 있으면서도 폭넓은 컬렉션을 선보인 것. 

이전 MM6 에서 공개했던 컬렉션이 런던 클럽이나 밀라노 활주로에서 선보였던 쇼처럼 버라이어티 했다면, 이번 AVP 21 컬렉션은 디자이너 마르탱 마르지엘라의 기존 작업물들에서 영감을 받아 단순함, 독창성 그리고 다재다능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정의된다. 

덕분에 실용적이면서도 웨어러블한 피스들이 주를 이루는 것이 특징.

특히 컬렉션 피스에선 여러 재미난 요소를 발견할 수 있다. 첫번째는 사이즈 조절과 드레이핑 연출이 가능한 벨크로 디테일이다. 오버사이즈 셔츠 드레스 양쪽에 달린 벨크로를 부착해 보디라인을 살리거나, 벨크로 디테일로 팬츠 길이를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도 있다.

두번째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슬릿 디테일. 슬릿 디테일로 소매를 접거나 묶을 수 있고,  슬릿 디테일에 달린 단추를 활용해 소매를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액세서리 또한 눈 여겨 볼 요소다. 마르탱 마르지엘라가 생전 종종 활용했던 코르크 소재를 액세서리에 적극 활용하고, 유니크한 스타일의 백과 주얼리를 만들어냈다.

단조로운 룩에 포인트가 될만한 버킷햇 쉐입의 백, 코르크 소재 슬링백 등을 포함해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진주 주얼리와 키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아데쿠베는 스토어의 주요 바잉 브랜드답게 매 시즌 MM6 컬렉션의 다양한 아이템을 폭넓게 다룬다. MM6 메종 마르지엘라 AVP 21 컬렉션은 아데쿠베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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