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아동복 브랜드 타오(TAO: The Animals Observatory, 디애니멀즈옵저버토리)가 2021 S/S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생동감 넘치는 오렌지와 옐로를 뉴트럴 컬러와 조화롭게 섞어 한층 더 차분한 분위기로 매일 쉽게 코디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밝고 화사하게 빛나는 여름 시즌에 맞게 오간자, 망사 등을 편안한 실루엣으로 디자인해 통기성과 기능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축구 유니폼의 디자인을 일상복에 녹인 캡슐 컬렉션도 새롭게 선보인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라이아 아귈라의 디자인은 팝아트, 뉴욕의 그래피티, 키스 해링 작품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것으로, 이번 컬렉션에서도 밝고 대담한 컬러와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다채롭게 표현됐다. 

특히 이번 시즌은 약간의 위트가 가미되어 더욱 특별하다. 세실 비튼(Cecil Beaton) 그림에서 걸어 나온 듯한 공주 드레스, 덴마크 전통 신발 클로그(Clog)에서 모티브를 얻은 슈즈와 1980년대의 테니스 룩을 연상시키는 우아하고 빈티지한 스타일이 이번 컬렉션에 한층 재미를 더해준다.

2021 S/S 컬렉션은 오는 1월 26일 타오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 부티끄 매장인 미니부띠끄, 베이비 버블, 파스텔 세상, 키즈 럭스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About The Animals Observatory,

타오는 보보쇼즈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라이아 아길라(Laia Agilar)가 얀 안드레우(Jan Andreu) 대표와 함께 내 아이에게 입히고 싶은 옷을 직접 만들고자 지난 2015년 스페인에서 론칭 하였으며,

‘Be A Good Animals’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아이들의 패션을 자신의 세계를 표현할 수 있는 예술적 도구로 보는 것에 핵심 가치를 두는 아이덴티티가 특징이다.

매 시즌 다양한 그래픽과 생동감 넘치는 컬러가 돋보이는 시즌 컬렉션 외에도 많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현재 유럽, 미국, 아시아 등 30개국, 총 163개 부티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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