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선미와 현아가 개성 넘치는 마스크 패션을 선보였다.
원더걸스 출신이자 동갑내기 ‘절친’인 선미와 현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마스크가 생활필수품이 되자 이것을 훌륭한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 시켰다.
선미와 현아는 컴백을 앞두고 신곡 홍보를 위해 방송국을 찾았다. 이날 라디오 출연을 위해 방송국으로 들어서는 선미와 현아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선미는 단정한 체크무늬의 재킷과 미니스커트를 입었다. 이너로 V넥 니트와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해 소녀같은 스쿨룩을 선보였다. 특히 신곡 ‘꼬리’가 새겨진 흰 마스크로 패션의 포인트를 줬다.
현아는 화이트 초미니에 핑크빛 퍼 재킷을 입고 나타났다. 여기에 상의와 같은 톤의 독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핑크빛 다이얼 전화기백을 매치했다. 특히 마스크에 7번째 미니앨범 '암 낫 쿨(I’m Not Cool)'이 적힌 패치를 붙이고 나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현아만의 마스크’를 완성했다.
두 사람은 마스크로 얼굴 절반 이상을 가렸는데도 숨겨지지 않는 비주얼에 패션 센스가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바비인형을 떠올리게 하는 뽀얀 피부와 이목구비, 비현실적이고도 완벽한 비율에 타고난 패션 센스로 출근길 건강과 패션, 홍보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












황현선기자 news@wedding21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