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대표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Bvlgari)는 지난 1월 프라이빗 전시를 통해 대담하고 과감한 새로운 하이 주얼리 ‘바로코(Barocko)’ 컬렉션을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바로코 컬렉션은 로마 바로크 예술과 건축 유산의 끊임없고 장엄한 영향력과 불가리의 대담한 장인정신이 조우하여 탄생하였다.

이 새롭고 특별한 컬렉션은 생동감 넘치는 컬러, 경이로운 빛의 효과, 아름다운 형태, 섬세한 디테일로 삶과 아름다움에 대한 희망과 긍정, 즐거움의 메시지를 전한다.

불가리는 13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름답고 특별한 작품의 뮤즈가 되어준 로마 그 자체에서 영감을 가져왔다.
 

로렌초 베르니니(Lorenzo Bernini)의 작품인 콰트로 피우미 분수(Fountain of the Four Rivers), 프란체스코 보로미니(Francesco Borromini)가 디자인한 산타녜쎄 인 아고네(Sant'Agnese in Agone) 성당,

팔라티노 언덕 위 호르티 파르네시아니(Horti Farnesiani) 부지와 성천사성 교황청 요새 위의 미카엘 대천사(Archangel Michael) 청동상에 이르기까지 바로크 스타일을 보여주는 랜드마크가 바로코 컬렉션의 드라마틱한 웅장함과 경쾌한 우아함에 영감을 주었다. 

영원의 도시 로마의 특징이 바로코 컬렉션의 독창적인 작품들에 그대로 녹아들어 화려함과 세련미의 완벽한 균형 속에서 고유의 섬세함을 보여준다. 

불가리의 이번 ‘바로코(Barocko)’ 컬렉션은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치아 실베스트리(Lucia Silvestri)가 전 세계에서 공수한 희귀한 스톤을 로마의 불가리 시그너처 워크숍에서 숙련된 장인들이 작업해 완성했다.

바로크 건축 모티브와 16세기의 부드러운 곡선미와 관능미, 자연의 예상치 못한 변주로 특징지을 수 있는 미학적 요소들이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요소들과 만나 맥시멀리즘과 본질주의 사이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며,

화려하고 다채로운 작품으로 재해석하여 하이 주얼리 제작 및 디자인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매혹적인 칼레이도스코프의 생동감 넘치는 컬러를 뿜어내는 바로코의 특별한 피스에서 조화, 우아함, 아름다움이 단연 돋보이는 ‘바로코(Barocko)’는 언제나 아름다움, 긍정, 기쁨에 대해 이야기하는 불가리의 DNA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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