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쩍 따뜻해진 날씨에 두껍고 무거운 겨울옷을 대신해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출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패션업계에서는 다양한 봄, 여름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침울한 시기에 밝고 긍정의 에너지를 선사하기 위해 희망찬 느낌의 레인보우 컬러의 아이템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유쾌해지는 레인보우를 담고 있는 티셔츠와 가방, 신발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소개한다.

스포티브 스트리트 브랜드 ‘볼컴(VOLCOM)’의 레인보우 그래픽이 돋보이는 레인보우 컴포트핏 티셔츠가 출시와 동시에 완판을 기록하며 3차 리오더에 들어갔다.

볼컴의 레인보우 티셔츠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메가스톤 로고에 레인보우 그래픽 자수가 위트 있게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티셔츠 앞면에는 무지개 자수 로고가 작게 들어가 있으며, 등판에는 무지개 그래픽이 프린트로 크게 들어가 있다.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네이비, 퍼플까지 총 4가지로 구성되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티셔츠 외에 레인보우 볼캡, 버킷햇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는 선명한 색감과 문화적 헤리티지를 지닌 ‘폴라로이드(Polaroid)’와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했다.

라코스테x폴라로이드 컬렉션은 폴라로이드의 시그니처인 레인보우 로고에서 영감받아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의 생동감 있는 레인보우 컬러를 테마로 만들어졌다.

라코스테의 아이코닉 아이템인 폴로 셔츠를 비롯하여 후디, 가방에는 레인보우 악어가 행렬하듯 디자인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폴로 드레스와 티셔츠는 빅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경쾌하고 밝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라코스테는 폴라로이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서울 가로수길에서 #색다른하루를만나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4월 17일(토)까지 진행되는 #색다른하루를만나봐 이벤트는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자리 잡은 가로수길을 무대로 전시와 아트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색다른 세계로 초대한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닥어패럴’이 신제품 ‘레인보우 피그먼트 맨투맨’을 출시했다.

130여 년 코닥(KODAK)의 헤리티지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레인보우 피그먼트 맨투맨은 높은 채도의 색상인 핑크, 그린, 옐로우 등의 컬러로 봄의 생동감을 한껏 살렸다.

또 천연염료 피그먼트 워싱으로 빈티지한 색감을 구현해 어느 옷에나 쉽게 코디가 가능하다.

지난해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코닥의 레인보우 로고도 눈 여겨볼 만하다. 앞면과 등판에 레인보우 컬러를 그라데이션 물결무늬로 타이포 프린팅 해 포인트를 주었다.

액션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에서는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시작한 최초의 반스 팩토리를 기념하기 위해 풋웨어 컬렉션 ‘애너하임 팩토리’를 선보였다.

애너하임 팩토리는 초창기 오리지널 실루엣을 재현하고, 현대적인 기술력의 UltraCush™ 풋베드로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컬러는 화이트, 블루, 그린, 옐로우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블루 컬러 애너하임 어센틱 밑창에는 레인보우 패턴이 더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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