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으로 구성된 가구가 점차 늘어나 현재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62.6%를 차지하고 있다. 1인 가구는 39.2%, 2인 가구는 23.4%로 이 둘을 합하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과반수가 1-2인으로 구성된 소형 가구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2020년)

이들이 요리와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면서 업계가 이들을 겨냥한 맞춤 제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요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자 다기능을 자랑하는 주방 가전들이 앞다투어 출시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2인 가구에게도 요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 위생과 일회용품 처리 걱정에 선뜻 시키지 못하는 배달 음식, 매일 먹기에는 건강이 우려되는 냉동 음식 등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리의 번거로움과 부족한 실력, 거기다 여러 개의 주방 가전을 두기엔 부담스러운 공간 문제로 선뜻 요리하기도 쉽지 않다.

이러한 이들을 위해 하나로도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멀티 가전이 출시되고 있다. 가성비와 공간 효율성이 좋아 싱글족 뿐만 아니라 신혼부부 등의 3인 이하 소규모 가구의 선택을 받는 제품을 소개한다.
 

사진 : 텐마인즈, 텐마인즈 한번애
사진 : 텐마인즈, 텐마인즈 한번애
사진 : 텐마인즈, 텐마인즈 한번애
사진 : 텐마인즈, 키첸 2구 인덕션
사진 : 텐마인즈, 브레빌 BOV860 스마트 오븐 에어프라이어

▶ 밥솥+가스레인지+전자레인지를 하나로! ‘한번애’ 하나로 한끼 뚝딱! - 텐마인즈, 스마트 멀티쿠커 ‘한번애’ 

나 홀로 가구는 여러 가지 가전제품을 주방에 두기 어렵다. 조리를 위해서는 최소 밥솥과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등의 주방가전이 필요한데 좁은 공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

이에 하나의 제품으로 여러 가지의 음식을 만들어 손쉽게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1-2인 가구에 꼭 맞는 멀티 가전을 텐마인즈에서 출시했다. 다양한 기능과 손쉬운 요리, 공간효율성으로 소형 가구에게 특히 적합하다.

텐마인즈의 스마트 멀티 쿠커 ‘한번애’ 하나면 깔끔한 주방이 완성된다. 독립된 4개의 공간이 각기 다른 음식을 동시에 조리해 부가적인 도구와 다른 주방 가전 없이도 한 번에 한 끼 식사를 뚝딱 완성한다. 2개의 솥과 2개의 찜기로 구성된 ‘한번애’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11가지의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쌀밥 △잡곡밥 △볶음밥 △죽 △필라프 △백숙 △국 △찌개 △찜 △조리 △빵 △요거트 등의 모드가 탑재돼 있어, 요린이 자취생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멀티쿠커 하나로 차린 밥상은 푸짐하지만, 설거지 부담이 적다는 장점도 있다.

한 끼 식사에 찜기와 솥, 여러 개의 냄비까지 청소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사용한 ‘한번애’ 용기만 정리하면 된다.

‘한번애’와 함께라면 누구나 건강한 요리를 먹을 수 있다. 자취생의 경우 요리를 잘 못하거나 귀찮아서 편의점 간편식이나 패스트푸드로 한 끼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건강에 이로울 리는 없는 법.

한번애는 조리도 간편하거니와 찌고 삶는 건강한 조리법으로 재료의 좋은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고 조리해 자취생의 건강까지 챙길 수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한번애’는 최대 24시간 예약기능이 가능해 귀가 시간에 맞추어 조리하고, 원하는 시간에 바로 음식을 먹을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유용하다.

자취하는 직장인 정혜민(27세)씨는 “주방이 좁아 밥솥에 가스레인지까지 두기 부담스러운데, 한번애 하나로 좁은 공간에서도 4가지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어 좋다”며, “자취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라 전했다.

▶ "조리+보온 동시 기능"으로 소비자 사로잡아 – 키첸 ‘2구 인덕션’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에서 ‘인덕션’은 하이라이트 제품보다 조리시간을 줄여주고, 안전하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최근 1인용 인덕션, 휴대용 인덕션, 1구 하이라이트 등 1인 가구에 특화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생활용품 편집샵 ‘키첸’이 선보인 ‘키첸 2구 인덕션’ 제품이 조리와 보온이 동시에 가능한 가성비 높은 인덕션 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키첸 인덕션의 스마트 화구는 2가지 요리를 따로 또는 같이 요리할 수 있는 와이드 모드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조리와 보온을 동시에 가능한 기능 외에도 잠금기능, 자동 용기감지, 타이머, 온도 과열방지, 더블쿨링팬 등 5중 안전장치로 가정 내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의 위험성까지도 해소했다.

▶ 오븐과 에어프라이어의 기능을 하나로– 브레빌 ‘퍼펙트 스마트 오븐 에어프라이어 BOV860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브레빌(Breville)이 ‘퍼펙트 스마트 오븐 에어 프라이어 BOV860’을 출시했다.

퍼펙트 스마트 오븐 에어 프라이어 BOV860은 오븐의 기능에 에어 프라이어의 기능을 더한 만능 스마트 가전이다. 사용자들은 50도~230도의 세밀한 온도 조절과 그릴, 토스트, 베이킹 등 10가지 조리 매뉴얼을 통해 집에서도 손쉽게 미슐랭급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듀얼 스피드 컨벡션’ 기능과 ‘슬로우 쿡’ 기능은 BOV860의 핵심 기능으로 꼽힌다. 듀얼 스피드 컨벡션 기능은 이상적인 에어 프라이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제품 내부에 열을 고르고 빠르게 전달하며 최대 30% 단축된 요리 시간을 보장한다.

슬로우 쿡 기능은 저온 가열방식으로 음식을 서서히 고루 익혀내 재료의 수분을 유지한 최대의 맛을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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