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채널A 간판 기상캐스터로 활약 중인 ‘날씨 여신’ 남혜정 기상캐스터에게 첫아이가 찾아왔다.
클래식 음악, 아빠와 함께 하는 먹방 태교로 건강하게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그녀의 우아한 모습을 담았다.
“태명은 아짱이에요. 아빠의 별명 ‘황짱’에서 딴 ‘아기황짱’을 줄인 말인데, 그래서인지 초음파로 본 아기 모습이 아빠랑 무척 닮았어요.”
미식가이자 대식가인 아빠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찾아 먹으러 다니면서 태교 중인데, 그럴 때마다 태동이 활발한 걸 보니 아빠를 꼭 닮은 게 틀림없다.
아짱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아빠의 목소리로 자주 태담과 랩을 들려준다.
아짱이가 생긴 이후로 매사에 더욱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다. 만삭의 몸으로도 기상캐스터로서 방송을 정상 소화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혼자가 아니라 한 사람의 아내, 한 아이의 엄마라는 생각이 모든 일에 열과 성을 다하도록 만든다. 이런 태도가 곧 태교가 되어, 아짱이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맑고 순수한 아이가 되기를 기도한다.
조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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