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매일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 선택 시 발림성과 차단지수에 중점을 두고 고르지만 해양 생태계까지 보호할 수 있도록 성분까지 꼼꼼하게 확인해보는 것은 어떨까.
 

시중에 판매되는 자외선 차단제에는 ‘옥시벤존’과 ‘옥틸메톡시신나메이트(옥티녹세이트)’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은 산호초에게 심각한 백화 현상을 초래해 산호초 뿐만 아니라 물고기에게 생식 질환을 일으키는 등 해양 생태계에 많은 문제를 발생시킨다.

지난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 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브랜드 ‘라보라뚜아 드 비아리츠’를 소개했다.

해양 보호를 위한 비영리 단체 ‘리스펙트 오션’ 회원인 ‘라보라뚜아 드 비아리츠’는 프랑스 남부의 아름다운 해변 ‘비아리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이다.

서핑을 사랑하는 창립자 뮤리엘과 장 마크 뒤부아는 자외선 차단제가 산호초의 백화 현상에 영향을 주는 것을 방지하고자 이를 초래하는 성분을 제외, 바스크 해안에 서식하는 붉은 해초류에서 추출한 특허 성분을 독점 개발하여 이를 전 제품에 사용한다.

또한 100% 코팅된 천연 유래 미네랄 차단제와 99.5% 이상의 자연유래 성분을 함유하고 해양 생물과 산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테스트를 원칙으로 하며 해양과 피부를 생각하는 친해양생태계 선케어 제품을 완성했다.

더불어 에코서트와 코스메비오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패키지 또한 일부는 사탕 수수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가능하다.

구성은 페이스와 바디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의 ‘알가마리스 스프레이 쏠레흐 SPF50+’, 아기도 사용할 수 있는 유기농 성분의 무기자차 ‘알가마리스 크렘 쏠레흐 베베&앙팡 SPF50+’ 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해양 생태계 보호에 대한 인식으로부터 탄생한 ‘라보라뚜아 드 비아리츠’는 온뜨레 공식 온라인몰 및 온뜨레 매장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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