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즐거움은 여러 가지 요소가 완벽한 합을 이룰 때 만족도가 더욱 높아진다.

서울과 부산에서 즐긴 호캉스의 기록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당신을 위한 완벽한 휴식과 행복을 충전해줄 프로모션을 찾아보자.

▶ 해운대에서 찾은 오감만족 즐거움의 여정, 그랜드 조선 부산

부산 하면 떠오르는 대표 관광지 해운대에 지난해 10월 개장한 그랜드 조선 부산은 ‘즐거움의 여정(Journey to Delightful Moments)’라는 슬로건에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호텔이다.

갓 오픈한 따끈한 신상 호텔 그랜드 조선 부산은 해운대 중심가에 우뚝 서 있다. 화사해진 날씨 덕에 붐비는 호텔 로비에 들어서면 기분마저 상쾌해지는 향기가 난다.

로비 한가운데서 거대한 존재감을 뽐내는 생화 탓인가, 생각했는데 그랜드 조선만의 시그니처 공간향 ‘더 모먼트’가 주인공이다.

금귤, 히아신스, 머스크가 어우러진 이 향기는 의도한 대로 호텔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오래도록 담아낼 기억저장 장치가 될 듯하다.

8층에 키즈 객실 전용 룸을 갖추고, 절반이 넘는 178실을 패밀리 트윈 룸으로 마련했을 정도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최적화된 호텔이지만, 젊은 커플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느껴질 세련된 분위기다.

머무르는 동안 뜻밖에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씨를 맞닥뜨려 망연자실했던 터, 호텔 곳곳의 엔터테인먼트 시설 덕분에 하루 종일 지루하지 않았다.

서울의 핫플레이스 사운즈한남에서 봤던 북 큐레이션 스페이스 스틸북스가 입점해 여행하는 동안 즐길 책을 고를 수도 있고, 오디오 전문 브랜드 오드가 운영하는 하이엔드 오디오 상영관 오르페오에서 귀 호강을 누리며 명작 영화를 볼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갤러리 가나아트와 아트 에디션 스토어 에디션 알리앙스에서 예술적인 감성도 충전할 수 있으니, 과연 즐거움의 여정이라는 슬로건이 그럴 만도 하다는 생각.

또한, 인피니티풀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수영장에서는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사진까지 남길 수 있다.

15층의 클럽라운지 그랑J의 해피아워는 해운대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는 우아한 공간에서 간단한 음식과 와인, 맥주 등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해줬다.

평소 불면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깨지 않은 건 이탈리아 럭셔리 침구 브랜드 프레떼, 그리고 시몬스 뷰티레스트 컬렉션 중 더 원 라인의 침대 덕이었을까, 아니면 부산에 여행 왔다는 기분 탓이었을까.
 

▷ Recommend 딥 인 러브

아무것도 안 하고 단 둘만의 편안하고 로맨틱한 시간을 꿈꾸는 신혼여행 커플이라면 그랜드 조선 부산의 딥 인 러브 패키지를 추천한다.

굳이 관광객이 북적이는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둘만의 신혼여행을 누릴 수 있도록 호텔 안의 모든 식음장(팔레드 신, 아리아, 라운지&바, 조선델리)을 이용해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할인권과 호텔 스파 오셀라스 2인 이용권이 포함되며, 15층의 프라이빗 라운지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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