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제비꽃 추출물을 이용한 탈모 완화 기능성 화장품, “Tune9(이하 튠나인)”이 헤어 시장에 본격 출범한다.
 

지난 28일 삶의 밸런스를 찾아주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튠나인은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콩제비꽃 추출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화장품 제조업체 ㈜메가코스와 협업해,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 ‘튠나인’을 개발 완료했으며, 오는 7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튠나인은 특허원료 콩제비꽃 외, 헤어 9가지 핵심 성분을 활용하고 두피&헤어 연구소의 전문가 처방을 바탕으로 개발된 탈모 완화 기능성 제품이다.

화해 20가지 유해 성분을 처방에서 배제한 착한 성분으로 만들어져, 두피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제품은 두피 상태에 따라 해브어나이스데이(데일리, 건성), 와우리프레시드(스칼프, 지성), 젠틀무드(손상케어, 민감성) 세 가지 라인으로 구성된다.

라인 별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각각 제안하며, 스칼프/지성 두피 라인의 경우 쿨링감을 더하는 토닉이 추가됐다. 다양한 두피 고민을 지닌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두피 케어 루틴을 제안하기 위한 짜임새 있는 구성이다. 

특히, 고객의 건강과 자연의 공존을 추구하는 브랜드 콘셉트를 강조하고자 했다. “튠나인은 탈모 증상 완화 제품의 기능적인 부분과 두피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니즈, 그리고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2030세대의 소비 트렌드까지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오랜 연구 끝에 출시한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튠나인 관계자는 “튠나인 해브어나이스데이 제품은 10여 개 이상 항목의 임상실험을 통해 두피 건강, 모발 건강, 탈모 완화 기능성 효과를 다양하게 검증받은 제품이다. 기능적으로 검증된 제품을 만들면서도, 제품을 개발함에 있어 천연원료인 ‘콩제비꽃’ 추출물을 사용하고 화해 20가지 유해 성분을 처방에서 배제하는 등 진정한 클린뷰티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두피 모근부터 모발 끝까지 본래의 완벽한 밸런스를 케어해주는 ‘두피 장벽 케어’를 추구하는 내추럴 헤어케어 솔루션으로서 탈모 기능성 제품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축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콩제비꽃은 산과 들의 습한 곳에서 자라는 흔한 잡초로, 탈모 억제 기능 효과를 지닌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았다.

작년 7월 낙동강생물자원관은 제주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콩제비꽃 추출물이 모발 성장과 탈모 억제에 효과 를 보인다는 것을 확인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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