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멀리스트의 생활 수칙

책 <좋아하는 물건과 가볍게 살고 싶어>를 살펴보면 미니멀리스트 밀리카 작가가 제안하는 다양한 생활 방식을 배울 수 있다.
 

미니멀리스트가 되고 싶다면 먼저 물건을 살 때 자신에게 꼭 필요한 물건인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그 물건이 환경을 해치지 않는 물건인지를 체크해보면 더욱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다.

밀리카 작가는 친환경 패키지나 재활용 패키지를 사용하는 에코 살림살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장을 보러 갈 때는 비닐봉지가 아닌 천주머니에 과일 등을 담아오고, 길거리 음식을 살 때도 보온 도시락통 등을 쓴다.

또한 쓰레기를 배출할 때 그만의 룰을 적용하는데, 중고거래, 나눔, 기부 같은 선순환이 가능한 배출법을 선택해 쓰레기를 줄인다.

냉장고 속 음식물 쓰레기를 만들지 않기 위해 자투리 채소로 냄비 밥을 지어먹는 등 진정한 친환경 미니멀리스트가 되고 싶다면 밀리카의 책 속 팁을 참고해보자. 

▶ 환경까지 생각하는 미니멀리즘 브랜드

▷ 아로마티카

아로마티카는 ‘지구도 살리고 피부도 살리자(SAVE THE SKIN, SAVE THE PLANET)’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뷰티를 실천하는 클린 & 비건 뷰티 브랜드다.

천연 유기농 원료와 향이 가진 안전하고 효과적인 유효 성분을 전달할 수 있도록 자체 연구소와 자체 코스모스 인증 공장에서 지속적인 R&D에 힘쓰고 있다.

또한 폐플라스틱과 폐유리를 재활용한 용기 개발을 시작으로 전 제품의 98%를 100%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와 90% 재활용 유리 용기로 전환했다.

아울러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진정한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리필 및 비누 제품 출시 등 지속가능한 뷰티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 코스

패션 브랜드 코스의 디자인 철학은 질이 좋고 지속 가능한 품질을 추구하는 것이다. 코스의 디자인팀은 양질의 환경 친화적 자재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단지 원단이나 장식만이 제품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환경친화적 방식으로 작업하는 것도 제품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코스는 기업으로서 윤리적 기준을 세우고 제품을 만드는 사람들과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에 초점을 두고 있다. 환경에 대한 책임감, 사회적 책임감을 함께 지켜가려는 노력이다. 

2021년 현재 코스는 컬렉션 소재의 86%를 지속 가능한 소재로 전환한 상태다. 100% 리사이클 및 지속 가능한 소재로 전환 달성하는 것이 코스의 목표다. 

▷ 톤28

톤28의 뷰티 제품 20여 개는 더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을 획득한 비건 제품이다.

이 제품들은 육류, 어류, 꿀, 달걀, 유제품을 포함한 동물 또는 동물 유래 원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식물성 천연 원료 또는 천연 유래 원료로 빚어낸다.

‘환경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환경을 위해 행동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진 톤28은 재활용 가능한 종이 패키지를 만들어 제로 플라스틱을 추구한다.

종이 용기라 조금 불편하지만 이 불편함이 환경과 동물을 살릴 수 있다고 믿는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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