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가 몽클레르 지니어스 2021(Moncler Genius 2021) 컬렉션 ‘7 몽클레르 프래그먼트(7 MONCLER FRGMT)’를 오는 7월 8일에 공개한다.
 

히로시 후지와라는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뮤지션이자 스트리트 웨어의 거장으로 다양한 래퍼런스를 보유한 아티스트다.

그의 다재다능한 배경들은 폭넓은 샘플링에 영감을 주며, 색다른 협업 프로젝트 등에 본인만의 독창적인 감각과 유니크한 문화적 요소을 하나로 융화시킨 접근 방식을 강조한다.

특히 그는 개인적인 관점과 더불어 객관적인 관점으로 패션에 접근해, 본인이 실제로 입을 수 있는 리얼 웨이 룩을 만들어 수 많은 팬덤을 열광시킨다.

새롭게 선보이는 몽클레르 지니어스 2021 ‘7 몽클레르 프래그먼트’는 몽클레르가 지닌 기능성과 미스터리한 슬로건을 함께 담아냈다.

겉보기엔 평범해 보이는 디자인 속에 경량감, 수납력 등 기술적인 장점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숨겨 놓아 실용적인 디테일을 위트있게 표현했다.

컬렉션 전반에 사용된 메인 컬러 블랙 룩들은 스타일리시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특히 이번 시즌은 프래그먼트의 시그니처 아이템들과 더불어 최초 여성복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2021년 7월 8일 첫 론칭을 시작으로 공개되는 몽클레르 프래그먼트 컬렉션의 첫 번째 아이템은 간절기에 초점을 맞췄다.

보머, 패딩, 워크웨어 재킷 등 다양한 아우터 웨어들로 구성된 남성 라인은 디자이너가 추구해 온 스트리트 웨어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

함께 레이어드 가능한 저지 탑, 점퍼, 버뮤다 쇼츠, 조거팬츠 등은 한 층 더 세련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여성 라인은 패딩과 함께 매치한 퀼팅 스커트, 퀼팅 탑과 함께 매치한 드레스, 그리고 남성 의류 라인에서 가져온 실루엣의 아우터 웨어가 돋보인다.

보안 패치들과 몽클레르의 빈티지 라벨에서 고안해낸 새로운 로고 등의 특징이 각각의 아이템들에 과감한 방식으로 드러난다.

또한 폴리에스테르로 코팅된 백팩, 토트 백, 크로스보디 백 등과 함께 모자, 비니와 버킷햇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미래지향적인 안목을 갖춘 후지와라는 컬렉션 전반에 몽클레르가 계속해서 보여주고자하는 지속가능성을 불어넣는 데 집중했다.

부피감이 돋보이는 화이트 아노락은 유기농 코튼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지속 가능한 원단이 사용되었으며, 퀼팅 재킷에는 재활용된 브라스 스냅 단추를 비롯해 100% 재활용 나일론 소재로 제작된 요소들이 가미되어 있다.

또한 재킷 뒤편에 새겨진 이번 시즌의 슬로건 ‘WORLD OF MONCLER(몽클레르의 세계)’의 약자 ‘WOM’은 위 아래를 뒤집어 읽어도 동일하게 읽을 수 있다.

이는 몽클레르와 후지와라의 일관된 접근법을 보여주며,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독창성 그리고 혁신적인 기능성과 디자인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소통함과 동시에 하나의 완전체로 포용한다.

다양한 스펙트럼의 하위문화에 걸친 협업을 선보이는 ‘7 몽클레르 프래그먼트’는 영국 가죽 전문 브랜드인 루이스 레더(Lewis Leathers)와 다시금 함께 그들의 ‘클래식 441 사이클론 재킷’을 새로운 버전을 고안했다.

또한 컨버스(Converse)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척 70(Chuck 70)과 잭 퍼셀(Jack Purcell)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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