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럭셔리 패션 브랜드 멀버리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브랜드의 오랜 친구이자 아이코닉한 가방 중 하나의 영감이 된 알렉사 청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의 ‘멀버리 x 알렉사 청(Mulberry x Alexa Chung)’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사이즈가 넉넉한 숄더백인 ‘빅 가이(Big Guy)’와 컴팩트한 사이즈의 클러치인 ‘리틀 가이(Little Guy)’ 총 2가지 스타일을 선보이며, 두 가지 스타일 모두 어디에나 잘 어울려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샬롯 램플링, 로렌 허튼과 같은 70년대 스타일 아이콘들의 시크하고 자유로운 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알렉사 청의 남성적이고 포멀한 스타일과 로맨틱 빈티지 스타일의 만남, 그리고 브리티시 디자인에 대한 깊은 애정까지 엿볼 수 있다.

또한, ‘빅 가이(Big Guy)’와 ‘리틀 가이(Little Guy)’는 브리프케이스와 빈티지 사첼백의 기능을 겸비한 오리지널 알렉사와 엘킹턴의 스타일도 반영되었으며, 박시하고 세련된 실루엣에 체인 스트랩이 인상적이다.

컬러 팔레트는 클래식 어스 톤(블랙, 다크 초콜릿, 탠)부터 발랄하고 화사한 톤(애플 그린, 데님 블루)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었고, 악어 가죽 무늬의 유광 에나멜 가죽, 고급스러운 벨벳, 스웨이드 등의 소재도 만나볼 수 있으며, 이 컬렉션과 동일한 컬러 팔레트의 알렉사 백도 출시 예정이다.

지속 가능성과 책임감 있는 제조에 대한 노력의 일환이기도 한 이번 컬렉션은 영국 서머셋의 탄소 중립 공장에서 친환경 평가를 받은 태너리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알렉사 청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정말 특별하고 의미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저의 꿈이었던 저만의 멀버리 백을 디자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어요.” 라고 밝혔다. 

한편, 멀버리는 리미티드 캡슐 시리즈인 ‘멀버리 에디션(Mulberry Editions)’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는 크리에이티브와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멀버리 X 알렉사 청(Mulberry x Alexa Chung)’ 컬렉션은 7월 12일부터 온라인 스토어 및 전 세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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