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의 명가로 불리는 럭셔리 필기구 브랜드 파카(PARKER)가 듀오폴드 출시 100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1921년 처음 선보인 듀오폴드는 대담하고 파격적인 ‘빅 레드’ 컬러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출시 당시 큰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파카 역사상 가장 뛰어난 펜으로 손꼽힌다. 

파카의 우수한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18K 골드 펜촉부터 고급 소재를 사용한 마감까지 각각의 공정마다 정교한 수작업으로 제작되었다.

캡과 배럴에는 고급 레진을 섬세하게 융합하여 독특한 패턴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고, 펜촉과 캡 상단부에 100주년을 기념한 18K 골드 스탬핑과 코팅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파카의 130년의 역사를 그대로 담아낸 이번 듀오폴드 10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듀오폴드의 상징적 색상인 ‘빅 레드’를 포함하여 ‘블랙’, ‘라피스 라줄리’까지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특히 라피스 라줄리는 1927년 출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강렬한 블루 색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전 색상 모두 센테니얼 만년필 타입으로 각 150만 원의 가격으로 전개된다.

이에 더해 10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100세트 한정으로 선보이는 스페셜 기프트 세트는 센테니얼 만년필 3자루와 카트리지 그리고 100주년 제품 인증서와 듀오폴드의 역사를 소개하는 소책자로 구성되며,

박스마다 고유 번호가 부여되어 특별한 가치를 더한다. 국내에는 총 4세트가 입고되며, 세트 당 500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파카 관계자는 “듀오폴드는 파카의 전통을 이어오며 파카의 역사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펜이다”라며 “100년의 역사를 그대로 담아낸 이번 스페셜 에디션이 다시 한번 듀오폴드의 가치를 증명하고 만년필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듀오폴드 10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은 전국의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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