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상을 바꾸는 뷰티-라이프 매거진 <뷰티쁠>이 지난해 3월 싱글 앨범 <Cassette>로 데뷔 후 JTBC 경연 프로그램 ‘슈퍼밴드2’에 출연,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풍부한 감수성으로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가수 데미안의 훈훈한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수줍은 발걸음으로 등장한 데미안은 많은 카메라 앞에서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촬영이 시작되자 자유로운 포즈를 선보이며 프로페셔널한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를 완성했다.

그는 감각적인 재킷이나 스트라이프 셔츠 등 어떠한 룩도 찰떡같이 소화,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하며 완벽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특히 기타나 카메라와 같은 소품과 함께 선보이는 개성 있는 제스처에 스태프들은 “무대만 잘 하는 줄 알았더니, 화보도 잘 찍는다”라며 감탄했다는 후문.

▷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슈퍼밴드2>

처음으로 공식적인 무대를 선보인 만큼, JBTC ‘슈퍼밴드2’는 데미안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는 첫 무대인 저스틴 비버의 ‘Holy’를 회상하며 “무대 전부터 내려올 때까지 말 그대로 공황 상태였다. 아무 기억이 없다.

아쉬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방송을 봤는데 빳빳하게 굳어 있는 제 모습이 정말 말도 안 되더라”라는 후기를 들려주었다.

그러나 회차를 거듭하며 나타나는 그의 매력에 사로잡힌 팬들이 부지기수, 가장 인상적이었던 무대인 뮤즈의 ’Time is Running Out’을 언급하자 그는 “그 무대는 부담이 특히 많이 됐다. 두 번째 무대처럼 신선함이나 충격을 드릴 자신은 있었는데, 섬세한 감정선을 표현할 수 있을지 나 자신에 대한 의심도 컸다. 그 곡이 내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기도 했다”라며 캐나다 유학생 시절 가장 많이 들은 애정이 듬뿍 담긴 곡이었음을 전했다.

▷ 성장하는 모던 싱어송라이터

스스로를 ‘모던 싱어송라이터’라고 소개하는 데미안은 “노래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앨범의 콘셉트나 내러티브의 전체적인 맥락을 전달하는 게 내가 생각하는 모던 싱어송라이터”라며 자신을 정의했다.

또한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 중에서 더 큰 비중을 두는 부분을 묻자 “요즘은 어떻게 표현할지에 대해 훨씬 많이 고민한다. 처음에는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지에 초점을 맞추고 나오는 대로 부르는 게 진정성 있는 음악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에 대한 고민이 어느 정도 성숙해지면 무엇을 전할지는 다시 고민할 차례”라며 강단 있는 음악관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계속 바뀌는 세상에 맞춰서 언제나 변화할 준비가 되어 있는 현대적인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며 소망을 드러내기도.

한편, JTBC ‘슈퍼밴드2’에서 훈훈한 비주얼과 감미로운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데미안은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수 1,000만 회를 돌파, 대표 K-POP 플레이리스트에서 한국의 대표 아티스트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3월 자신만의 색으로 가득 채운 싱글 앨범 <A Blue not Blues>를 발매해 더 짙어진 음색과 함께 강렬한 음악적 변신을 선보였다.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가수 데미안이 함께한 매력적인 비주얼 화보는 <뷰티쁠> 9월호와 <뷰티쁠> 공식 SNS,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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