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우리의 방식으로 한복을 즐긴다…한복문화주간 11일 개막
코로나에도 우리의 방식으로 한복을 즐긴다…한복문화주간 11일 개막
  • 최해영 기자
  • 승인 2021.10.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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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문화주간 유튜브 영상 공모전 2020년도 최우수상 '시대를 넘어, 국경을 넘어, 시공간을 넘어 오늘도 한복' 내용 일부© 뉴스1

한류를 이끈 영화와 드라마에서 돋보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만나고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에서 한복을 즐길 수 있는 2021 가을 한복문화주간이 오는 11일 개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한복진흥센터는 '한복과 어울리다'를 주제로 '2021 가을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오는 17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면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대신 확장 가상 세계 공간(메타버스)과 해외에서도 한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전국 11개 지역에서 한복과 지역문화를 접목한 비대면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한복문화주간© 뉴스1

 

 

특히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라이브플라자 지하2층)에서는 '케이드라마X한복' 전시회 '한복정원'을 선보인다.

'한복정원'은 창덕궁 부용정(정원)의 사계를 본뜬 공간을 배경으로 각 계절에 어울리는 영화와 드라마 속의 한복 의상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성균관스캔들', '안시성' 등 유명 사극 드라마와 영화 의상을 맡아 온 이진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확장 가상 세계 공간인 '네이버 제페토'에서도 오는 11일부터 다양한 한복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복문화주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참여자를 대상으로 '제페토'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화폐(코인)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복정원과 가상공간에서의 행사를 비롯해 부산, 아산, 남원, 전주, 익산, 곡성, 상주, 경주, 진주, 밀양, 서울 종로구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행사가 열린다. 지역 행사 일정 등 '2021 가을 한복문화주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을한복주간 지역 프로그램© 뉴스1

 

 

'가을 한복문화주간'은 한류를 타고 해외로도 나간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비대면 한복 영상 패션쇼를 진행하고, 10월 중에 현지 방송 채널을 통해 패션쇼 영상을 송출한다. 주스웨덴 대사관, 주영국 한국문화원, 프랑스 라로셸 세종학당 등 해외문화 거점 10곳에서는 한복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한복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복문화주간을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복진흥센터는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메신저 프로필을 한복 사진으로 바꾸거나 한복을 입고 직장에 출근한 사진을 인증하면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복 소품을 증정한다.

이진식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안전하게 한복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확장 가상 세계 공간을 적극 활용하는 등 비대면 행사를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한복 입기 좋은 가을에 각 지역에서, 확장 가상 세계에서, 또 해외에서 한복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친숙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복문화주간 포스터© 뉴스1

최해영 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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