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서울 종로에서 운영하는 고급 한식당 ‘수운’이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제철 보양 식재료인 낙지와 전어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제철 식재료 프로모션’을 오는 10월말까지 진행한다.

‘낙지’를 넣은 요리로는 ‘갈낙탕’이 준비됐다. 가을 낙지는 타우린과 히스티딘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나 ‘갯벌의 산삼’이라 불릴 만큼 대표적인 보양 식재료로 꼽힌다.

수운의 ‘갈낙탕’은 양지와 갈비, 무 등을 넣어 4시간 정도 우려낸 맑은 육수에 낙지 한마리와 갈비를 넣어 한번 더 끓여내 진한 육향과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부드러운 갈비와 탱탱하고 쫄깃한 낙지의 식감이 어우러져 먹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가을의 전령사로 불리는 ‘전어’를 활용한 메뉴로는 ‘전어 초무침’과 ‘전어구이’가 준비됐다. 가을 전어는 살과 지방이 차올라 고소한 맛이 뛰어날 뿐 아니라, 단백질과 지질,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한 고영양 수산물로 꼽힌다.

수운의 ‘전어 초무침’은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전어회와 미나리, 오이, 양파를 수운의 특제 소스로 새콤하게 무친 초무침 및 막장이 함께 제공돼 입맛을 돋워준다.

‘전어구이’는 소금으로 간을 하고 숯불에 구워내 껍질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더욱 고소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제철 식재료 프로모션’ 메뉴는 10월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갈낙탕 4만 5천원, 전어 초무침 3만 5천원, 전어구이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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