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가을철 골프장을 찾는 ‘라운딩 족’ 고객을 겨냥, 대외 사업부가 위탁 운영하는 골프 클럽하우스에서 가을 메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해당 메뉴는 최근 친환경 호텔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워커힐의 ESG경영 전략을 반영하여, 메뉴 맛을 최대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유통 및 조리 과정에서 남는 식재료를 최소화한 ‘지속 가능한(Sustainable)’ 상품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이 메뉴들은 워커힐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레시피 공모를 통해 취합된 아이디어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그랜드CC, 골드CC, 샤인데일CC, 코리아CC, 세현CC 등 워커힐 대외사업부가 운영하는 클럽하우스 5곳에서 진행된다.

워커힐은 채소 뿌리와 줄기 등의 식재료를 알차게 활용한 메뉴, 특수 육류 부위를 주재료화 한 이색 메뉴 등을 업장마다 다양하게 선보이며 클럽하우스의 프리미엄 요리에 대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한편,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트렌드까지 함께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메뉴들은 가을철 입맛을 북돋아주는 아삭한 식감의 채소와 풍부한 영양소를 담은 제철 식재료 등을 아낌없이 활용하여 라운딩 전후 영양 보충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고급 만찬의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골드CC에서 판매하는 ‘가을 버섯 만두 전골’의 경우 표고버섯의 밑동, 자투리 당근 등을 잘게 다져 만두로 만들고 가을 제철 식재료인 자연송이버섯을 함께 넣어 버섯 특유의 풍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인천그랜드CC의 ‘꼬들묵 해산물 누룽지탕’ 또한 갓 지은 밥의 맨 아래 부분이 바삭한 누룽지 튀김이 되고, 여기에 가을 제철 도토리묵이 들어가 그야말로 ‘버릴 것 하나 없이’ 맛 좋은 제철 요리로 탄생했다.

샤인데일CC에서 선보이는 '샤인데일 피자'에는 당근과 감자, 버섯 뿌리, 양파와 토마토의 밑동 등 영양소가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하였으며, 여기에 특제 피자 소스를 얹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

또한 손질이 어려워 육수용으로 많이 사용되던 소 목뼈는 코리아CC에서 판매하는 '묵은지 소목뼈 감자탕'의 주 재료가 되어 감자탕의 맛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든다.

씹는 맛이 일품인 닭 연골 부위는 바삭하게 튀겨져 세현CC의 이색 안주 메뉴인 '닭 연골 튀김'으로 탈바꿈했다. 

이외에도 영양소가 풍부한 바나나 껍질을 달콤한 시럽에 졸인 '바나나 팬케익', 밥알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식힌 밥을 넣은 '가을 버섯 아란치니 커리', 청경채와 열무 꼭지를 활용한 피클을 비롯하여,

아욱 잎을 고명으로, 줄기를 육수로 사용한 ‘백합 보리새우 아욱국’, 연잎밥과 연근 반찬, 연 꽃잎 차 등을 제공하는 ‘연잎 밥상’ 등이 프로모션 메뉴로 마련됐다.

워커힐은 또한 대체육을 찾는 ‘비건’ 고객들을 위해 콩고기를 활용한 짜장면, 커리, 밀푀유 나베 등의 채식 메뉴도 강화한다. 

이번 프로모션 이용객은 생맥주와 커피를 각각 3잔씩 주문하면 1잔을 추가로 제공 받는 ‘3+1’ 이벤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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