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가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에 부티크를 새롭게 리뉴얼하여 오픈했다.

B1에서 리로케이션하여 내부 공간을 확장하고, 스톤 장식의 새로운 디자인이 도입되어 우아하면서도 모던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새롭게 오픈하는 갤러리아 부티크에서는 더 넓은 상담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월 디스플레이 존이 설계되어 한눈에 컴플리케이션 워치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예거 르쿨트르의 다양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형 공간도 마련되었다.

부티크 한 공간에 배치된 디지털 쇼케이스를 통해 메종의 역사와 다양한 시계들의 특성과 면모를 시청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예거 르쿨트르가 설계, 제작, 조립한 무브먼트가 전시된 ‘칼리버 월’이 설치되어 1833년부터 이어온 예거 르쿨트르의 뛰어난 기술력이 담긴 히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예거 르쿨트르는 이번 갤러리아 부티크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여 하이엔드 워치인 3억원 상당의 ‘랑데부 아이비 시크릿(Rendez-Vous Ivy Secret)’와 9천만원 상당의 ‘랑데부 문 아이비(Rendez-Vous Moon Ivy)’를 단독 공개한다.

랑데부 아이비 시크릿은 1960년대에 처음 고안된 주얼리 워치로, 반구형을 이루고 있는 커버 위에 총 304개의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꽃 모양의 외관이 특징이다.

비밀스러운 커버를 열면 랑데부 라인의 디자인 코드를 따라 길게 늘린 아라비아 숫자가 반짝이는 마더 오브 펄 위 샤통 장식과 번갈아가며 표시되어 있다.

지금 막 피어난 듯 생동감 있는 아이비 모티브 디자인이 돋보이는 랑데부 문 아이비는 베젤 크라운에 다이아몬드를 섬세하게 세팅에 블루 스트랩이 어우러져 찬란한 광채를 발산한다. 특히 6시 방향에 자리하고 있는 문페이즈를 통해 달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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