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이 두려워졌다, 이대로 경력이 단절될까봐. 하지만 휴식의 진정한 의미는 재충전임을 잊지 말자. 좋은 휴식을 취해야 앞으로도 나아갈 수 있다. 

여기 휴식의 시간을 갖고 돌아온 언니들이 있다. 언니들이 내뿜는 에너지를 본받아 우리도 나아가보자!

▶ 고현정

얼마 전 시상식에서 변함없는 우아한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은 고현정이 오랜만에 TV 드라마로 돌아왔다.

현재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을 통해 고혹적이고 강렬한 모습을 선보이는 중.

<너를 닮은 사람>은 정소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와 그녀와의 만남으로 조연이 되어버린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고현정은 어두운 과거를 잊고 성공한 화가로 살아가는 정희주 역을 맡아 라이징 스타 신현빈, 김재영과 호흡을 맞춘다.

지난 2019년 박신양과 호흡을 맞춘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 이후 2년 6개월 만의 컴백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아니나 다를까 복귀작이 방영되자마자 변함없는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 전지현

열일하는 언니 전지현이 또 한 번 일냈다.

<별에서 온 그대>부터 대박 행진을 이어오는 전지현의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은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이미 스타 작가 김은희와 배우 주지훈이 합세해 완벽한 시너지를 예고한 바. 

선공개 티저 영상부터 심상치 않던 반응은 방영 후 뜨거운 호응으로 이어졌다.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속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는 레인저들의 고군분투가 담긴 미스터리 드라마다.

전지현은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 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동시에 인간적 면모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서이강에 완벽 몰입하여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극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작가 김은희와는 <킹덤:아신전>이후 올해만 해도 두 번째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리산>은 스타 작가와 명품 배우의 완벽한 호흡 덕분에 극강의 시너지를 뽐내고 있는 중!

▶ 이영애

무려 4년 만이다. 이영애가 드라마로 돌아온 것은. 심지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JTBC 새 드라마 <구경이>에서 경찰 출신 보험조사관 구경이로 분한 이영애의 모습은 사전 공개된 티저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단아하고 우아한 모습은 어디 가고 쓰레기통을 뒤지고, 날고뛰는 열혈 보험조사관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했기 때문.

또한 이영애는 <구경이>에서 넷플릭스 <킹덤>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김혜준과 미묘한 케미를 선보이며 그간 볼 수 없었던 코믹 연기력을 선보인다.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보는 이영애의 모습에 반가움은 물론, 처음 선보이는 이영애표 코믹 연기에 기대감을 높이는 중. 이영애의 복귀작 <구경이>는 현재 방영 중인 <인간실격> 후속작으로 전도연과 바통터치 할 예정이다.

▶ 송윤아

믿고 보는 배우 송윤아가 치정 멜로극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 이어 이번에도 역시 탄탄하고 깊은 연기를 보여줄 예정.

채널A 새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치정 멜로드라마다. 

송윤아의 출연과 예능 치트키 전소민의 호흡으로 이미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송윤아는 극중 미모와 재력, 그리고 완벽한 가정을 가진 한선주를 연기한다.

남편의 불륜 이후 균열이 생긴 가정과 인생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여성의 삶을 그릴 예정. 벌써부터 송윤아의 탄탄한 연기 내공이 기대되는 바.

송윤아 특유의 우아함과 카리스마가 상류층 여성의 역할을 만나 빛을 발할 전망이다. 송윤아가 열연을 펼칠 <쇼윈도:여왕의 집>은 11월을 목표로 방영 예정이다.

▶ 김윤진

원조 할리우드 진출 배우 김윤진이 넷플릭스 대작 <종이의 집> 한국판으로 돌아온다.

<종이의 집>은 스페인 오리지널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로, 범죄 전문가들이 조폐국을 점거하는 범죄 스릴러로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뤄낸 작품이다.

한국판 <종이의 집>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인 전략가들의 인질극을 그릴 예정. OCN 드라마 <손 the guest>로 이름을 알린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국판 <종이의 집>에서 김윤진은 경찰청 위기협상팀장의 선우진 역할로 분해 뛰어난 두뇌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지태와 박해수, 전종서 등 신스틸러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명품 연기를 예고했다. 벌써부터 원작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중. 현재 코로나19 선제적 방역을 위해 촬영을 중단한 상황으로 방영 시기는 미정이다.

▶ 김희선

대한민국 대표 미인 김희선이 넷플릭스 작품으로 글로벌 진출을 꾀한다.

김희선이 출연을 확정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최고 등급 블랙과 결혼을 꿈꾸는 이들의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대한민국의 적나라한 욕망을 그릴 예정.

김희선은 평범한 삶에서 모든 것을 잃고 결혼정보회사 렉스를 만나 또 한 번 삶이 뒤집어지는 서혜승 역을 맡았다. 결혼 이후, 드라마 연타석 홈런으로 대표 흥행배우가 된 김희선은 이현욱, 정유진, 박훈, 차지연과 함께 호흡을 펼친다.

<블랙의 신부>는 현재 촬영 중으로 방영 시기는 미정이다. 이외에도 김희선은 MBC 방영 예정 드라마 <내일>에 출연을 확정해 ‘열일’ 배우를 입증했다.

동명 인기 웹툰 <내일>을 원작으로 한 취준생과 저승사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에서 저승사자 역을 맡아 남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 <내일>은 2022년 상반기 중 방영된다. 

▶ 강수연

영화계의 큰언니가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배우 강수연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SF영화 <정이>(가제)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강수연의 복귀작 <정이>는 <부산행>, <반도> 등 장르 영화의 한 획을 그은 감독 연상호가 연출을 맡았다.

22세기를 배경으로 전설적 용병의 뇌를 복제해 만든 로봇을 통해 전쟁을 이기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내용이다. 강수연은 뇌 복제와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연구소 팀장 서현을 연기할 예정.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연출한 단편영화 <주리> 이후 8년 만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들에게 존경받는 대배우이자, 뼛속까지 영화인인 강수연이 영화계의 새로운 판도 넷플릭스와 만나면 어떤 시너지를 낳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는 상황.

여기에 정이 역으로 배우 김현주가 출연을 확정해 연기의 신들의 열연이 펼쳐질 판도가 완성됐다. 화제작 <정이>의 방영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저작권자 © 웨딩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