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저녁, 구찌가 후원하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의 제10회 아트+필름 갈라가 열렸다.
 

[구찌 사진자료] 배우 이정재
[구찌 사진자료]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월트디즈니컴퍼니 회장 로버트 아이거
[구찌 사진자료]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
[구찌 사진자료]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
[구찌 사진자료] LACMA 이사 에바 차우

LACMA 이사 에바 차우(Eva Chow)와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가 공동 주최한 이 날 갈라에서는 화가 에이미 셰럴드(Amy Sherald)와 케힌데 와일리(Kehinde Wiley), 영화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싱어송라이터 셀레스트(Celeste)와 깜짝 게스트 플로렌스 웰츠(Florence Welch)의 특별 공연, D-나이스(D-nice)의 디제잉이 갈라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정재 등 국내 셀러브리티도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시에나 밀러(Sienna Miller), 제이크 질렌할(Jake Gyllenhaal),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자레드 레토(Jared Leto), 스티븐 연(Steven Yeun) 등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과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갈라에서 나온 수익금은 LA 카운티 미술관의 큐레이션 프로그램 개발에 중심을 둔 영상 제작 프로젝트와 다채로운 미션 수행 기금으로 사용된다.

이 미션은 미술과 영화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전시, 매입,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구찌는 브랜드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후원사로서 미술관과의 뜻깊은 관계를 이어간다.

올해 갈라 만찬의 메뉴는 구찌 오스테리아 다 마시모 보투라 베벌리힐스(Gucci Osteria da Massimo Bottura Beverly Hills)를 책임지는 2021년 미슐랭 스타상 수상 셰프 마티아 아가치(Mattia Agazzi)가 준비했다.

올해 행사장을 물들인 유쾌한 색감은 구찌의 세계에서 볼 수 있는 컬러 팔레트에서 영감을 받았다. 특히 깊이 있는 주얼리 톤과 흐릿한 파스텔 톤, 구찌의 허베리움 패턴의 냅킨 같은 특별한 디테일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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