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이노베이션 서큘러 디자인 스토리’(Innovation Circular Design Story)를 공개한다.

이 컬렉션은 지속가능성과 즐거움, 두 가지 테마를 기념하고 있으며 최첨단 재활용 소재와 향후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적응성과 활용을 극대화 하는 것에 중점을 둔 이번 컬렉션은 순환적인 생산에 대한 H&M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컬렉션을 기념하기 위해 노르마니(Normani), 지지 하디드(Gigi Hadid)와 카이아 거버(Kaia Gerber)와 함께 파티를 준비하는 ‘드레스업’의 즐거움을 보여주었다.

H&M의 ‘이노베이션 스토리즈(Innovation Stories)’는 앞선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제작에 중점을 둔 획기적이며 새로운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이노베이션 서큘러 디자인 스토리’는 해당 이니셔티브에서 선보이는 가장 최신 컬렉션이다. 

자기표현과 실험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이번 컬렉션의 환희와 정신은 캠페인에도 그대로 반영되었으며, ‘파티가 시작되기 직전’이라는 타이틀로 선구적인 포토그래퍼 라파엘 파바로티(Rafael Pavarotti)가 캠페인 촬영을 맡았다.

패션과 드레스업을 사랑하는 이들, 의상을 고르고 외출 직전의 거울 앞에서의 포즈하며 춤과 자유로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개성, 낙천주의, 그리고 파티 준비를 위한 순간들을 담아냈다. 

이번 컬렉션은 H&M 디자인 팀과 스타일리스트 이브 카마라(Ib Kamara)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되었으며, 카마라는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 역할과 캠페인의 스타일링을 맡았다.

카마라와 파바로티의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비전으로 생명을 불어넣은 캠페인은 컬렉션 출시에 앞서 공개되며, 컬렉션은 12월 9일 일부 스토어와 H&M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 예정이다.

또한 노르마니, 지지 하디드와 카이아 거버의 인스타그램 포스트에서 이번 컬렉션에 대한 유니크한 프리뷰를 볼 수 있다.

이들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서 폐기물로부터 만들어진 섬유 소재의 테일러링 룩,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핑크 스트랩 스팽글 드레스 등, 컬렉션의 다양한 의상을 자신만의 유니크한 룩으로 소화해 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H&M 디자인팀이 기대수명, 소재, 그리고 디자인 전략까지 제작의 과정의 모든 단계를 고려할 수 있도록 서큘레이터(the Circulator)라 불리는 디자인 툴이 사용되어 디자인되었다.

서큘레이터는 H&M 그룹에 의해 개발되는 툴로, 보다 순환적인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원하고, 2040년까지 기후친화적 기업이 되겠다는 약속에 한발 더 접근하기 위한 것이다. H&M은 2025년까지 모든 제품이 이 툴을 사용하여 디자인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한편, H&M 이노베이션 스토리즈는 2021년 초 런칭했으며, 보다 지속가능한 소재와 기술, 생산 과정을 홍보하는데 목적을 둔 일련의 테마 컬렉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로 선보인 ‘사이언스 스토리’는 최첨단의 지속가능한 소재를 강조했고, 두 번째 ‘컬러 스토리’는 컬러 작업의 보다 지속가능한 방식에 주목했다.

세 번째 ‘Co-Exist 스토리’는 동물 친화적인 패션과 동물성 소재의 대안에 중점을 두었으며 2021년 11월에 출시했다.

네 번째 컬렉션인 ‘서큘러 디자인 스토리’는 보다 순환적 디자인 전략과 패브릭에 중점을 두었으며, 12월 9일에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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