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저녁 테이블, 그 자리를 더욱 반짝이게 장식할 신혼 그릇들을 모았다.
▶ 로얄 코펜하겐
한국적인 곡선 위에 장인의 섬세한 블루 핸드페인팅 패턴을 더한 한식기 찬그릇으로 럭셔리한 디너 테이블을 꾸몄다. 단품 요리나 국물이 있는 찬을 담기에 적당하고 샐러드 같은 양식에도 잘 어울린다.
▶ 광주요
잔을 흔들 때마다 도자기 구슬이 맑은 소리를 내는 소리잔으로 연출한 후식 테이블. 도자 표면에 나타난 천연 유약의 자유분방한 흐름과 편안한 색감, 청아한 소리가 ‘홈술’이나 디저트 타임에 분위기를 더한다.
▶ 덴비
덴비가 1989년 영국에서 첫 출시해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임페리얼 블루 제품으로 차려낸 테이블. 생기 넘치는 코발트블루와 화이트컬러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더욱 아름다운 한 상을 완성한다.
▶ 이딸라
이딸라의 따이가 시메스 라인 제품 중심으로 구성한 따스한 식탁. 따이가 시메스는 핀란드 출신의 세계적 디자이너 클라우스 하파니에미가 표현한 다양한 컬러의 동물 이미지를 담았다. 사랑스러운 봄날의 마법 같은 생생함을 테이블에 불어넣었다.
황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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