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인테리어 업계를 장악한 ‘프리미엄’ 트렌드
2021년 인테리어 업계를 장악한 ‘프리미엄’ 트렌드
  • 고성송 기자
  • 승인 2021.11.24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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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인이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내부를 장식하는 과정을 뜻한다. 이 과정의 목적은 맞춤형 공간 디자인으로 개인 혹은 집단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다.

인테리어 업계는 외부적인 변수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매년 트렌드가 바뀐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억눌려 있던 소비 욕구가 보복 소비로 이어져 ‘프리미엄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가 부쩍 늘었다.

그러나, 프리미엄 공간 디자인을 지향하는 업체들이 모두 다 똑같은 것은 아니다. 공간의 용도에 따라 레이아웃과 분위기가 상이하기 때문이다. 

팬데믹의 여파로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었다.

40평대 이상의 주거공간을 전문적으로 인테리어하는 브랜드 41디자인스튜디오는 올 한해 주거 공간 내부에 취미 공간을 조성하고 싶어 하는 고객이 늘었다고 전했으며, 덴마크 프리미엄 홈퍼니싱 브랜드 일바(ILVA)에서는 취미 공간에 활용할 만한 가구에 대한 문의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41디자인스튜디오
사진제공: 41디자인스튜디오

이러한 트렌드를 즉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사례가 바로 42평 남산타운 아파트 완공 현장이다. 41디자인스튜디오는 ‘맞춤형 공간 디자인으로 라이프스타일을 인테리어하다’라는 경영철학 아래 프리미엄 주거 공간 인테리어를 제공하고 있는데,

남산타운 아파트 시공 사례에서 41디자인스튜디오는 클라이언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은 드레스룸, 와인룸 등의 취미 공간을 설계 및 디자인했다.

이 과정에서 41디자인스튜디오는 럭셔리한 분위기의 맞춤형 가구를 배치하여 고객의 취향을 온전히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사진제공: 상언디자인
사진제공: 상언디자인

상업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에서도 ‘프리미엄’에 대한 수요는 확연히 늘었다. 종합 건축 인테리어 기업 상언디자인에 따르면 상업 공간 인테리어 역시 프리미엄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원하는 고객이 늘었다고 한다.

상언디자인은 시간이 흐를수록 공간의 가치가 더해지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최근 상언디자인은 여의도 IFC 세븐 브릿지 사무실 인테리어 공사에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공간을 분리해 동선을 최적화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였다.

즉, 같은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지향하는 업체일지라도 주거 공간인지 상업 공간인지에 따라 인테리어 포인트가 다르다는 것이다.

올 한 해 주거 공간 인테리어 브랜드의 경우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공간을 디자인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던 반면 상업 공간 인테리어 업체의 경우 공간을 분리하고 동선을 최적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그렇다면, 집 안이나 직장 내 특정 공간에만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사진제공: ILVA
사진제공: ILVA

덴마크 최대 홈퍼니싱 브랜드 일바(ILVA) 측에서는 활용도 높은 가구 하나가 공간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일례로 일바의 핵터 테이블(Hector Table)은 다이닝 공간뿐만 아니라 회의 공간에도 배치할 수 있으며, 이 테이블은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자아내 무난한 공간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올 한해 ‘프리미엄’이라는 키워드가 인테리어 업계를 장악했다. 국내에서 ‘위드 코로나’를 선언한 후 인테리어 업계에도 새로운 트렌드가 부상할 것이라는 예측도 존재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프리미엄 인테리어’에 대한 열기가 쉽게 가라앉지 않으리라 전망한다.

고성송 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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