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1시, 오후 4시 30분, 밤 9시 동아TV 통해 방송

한복 디지털 패션쇼 <한복 웨이브 Hanbok Wave - 한복의 물결이 온다>가 30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 한복진흥센터가 한복업계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하는 한류 콘텐츠 확산 사업인 '한복 웨이브'를 통해 한복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런웨이를 통해 전 세계에 선보인다.

이번 패션쇼를 위해 10개의 한복 전문 브랜드와 함께 70여 벌의 한복 의상을 제작했다.

전통에 접근하는 창의적인 시각과 다채로운 한복 실루엣을 제안해 이전에 볼 수 없던 새로운 한복의 가치를 만들어내었으며, 한복 중소 기업과 음악, 댄스 등의 한류 IP 콘텐츠가 만나 전 세계에 한복의 무한한 잠재력과 새로운 가능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에 한류 문화예술인으로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를 선정하였으며, 이번 '한복 웨이브' 디지털 패션쇼 일부를 지난 11월 23일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 전광판에 공개해 패션의 중심지 뉴욕을 발판으로 한복의 세계화에 나섰다.

이와 함께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국내 최초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 역시 한복 업체들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하며 한복의 해외 시장 진출에 힘을 보탰다.

문체부와 공진원 관계자는 “전 세계가 우리 옷 한복에 주목하고 있는 지금이 한복 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한복을 비롯한 우리 문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신한류의 외연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복 디지털 패션쇼 '한복 웨이브-한복의 물결이 온다'는 30일 오전 11시, 오후 4시 30분, 밤 9시 동아TV를 통해 방송하며, 추후 한복진흥센터 홈페이지 및 누리소통망 채널 등에서도 감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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