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에도 가치관 담는 '미닝아웃' 트렌드 속 '지속 가능한 선물' 주목
선물에도 가치관 담는 '미닝아웃' 트렌드 속 '지속 가능한 선물' 주목
  • 조윤예 기자
  • 승인 2021.12.20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비 행위를 통해 스스로의 가치관을 표현하는 MZ세대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를 타고 선물에도 친환경적 신념을 담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올해 사회 전반에 걸친 친환경 흐름에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연일 공론화되고 '지속 가능성'이나 '제로 웨이스트' 같은 키워드들이 대중적 가치로 떠오르면서다.

뻔한 선물보다 특별한 의미가 깃든 선물을 고민한다면, 잠깐 쓰인 뒤 버려지는 선물 포장 쓰레기에 죄책감을 느낀 적 있다면 이번 크리스마스와 연말 홀리데이에는 '지속 가능한 선물'로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보자.

▶ '메리 트래쉬마스' 팝업 스토어서 친환경 브랜드 선물 골라볼까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자원 순환 공간 '그린워커스'에서 올 연말까지 지속 가능한 선물들을 모아 소개하는 '메리 트래쉬마스'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쓰레기에서 출발해 쓸모 있는 물건으로 재탄생한 제품이나 생산 과정에서 지구 환경을 고려한 제품들을 큐레이션해 선보이며 100% 당첨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참여 브랜드 중 하나인 '닥터 브로너스'는 원료의 재배부터 제품이 사용된 후 버려지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사람과 동물 그리고 지구 환경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한다.

올인원 클렌저 '퓨어 캐스틸 솝' 용기는 100% PCR(Post-Consumer Recycled) 플라스틱으로 제조되며 고체 비누 '퓨어 캐스틸 바솝' 포장지는 100% 재활용지에 수용성 잉크로 인쇄된다.
 

사진 : 닥터 브로너스 '조이! 홀리데이 에디션'

친환경적이면서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부담없는 선물을 찾고 있다면 닥터 브로너스 '퓨어 캐스틸 솝' 2종을 선택 구성할 수 있는 '조이! 홀리데이 에디션'을 추천한다.

메시지 카드가 동봉돼 소중한 마음을 전하기 좋으며 정상가에서 20% 할인 판매한다. 닥터 브로너스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겨울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 힙하고 유니크한 매력… 선물하기 좋은 업사이클 아이템

환경을 고려하면서도 힙하고 트렌디한 감성까지 챙길 수 있는 업사이클 브랜드들의 제품 역시 MZ세대 사이 유니크한 선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 발트글라스 '구상나무 에디션' (출처: 발트글라스 홈페이지)
사진 : 플리츠마마 숄더백 딥그린 (출처: 플리츠마마 홈페이지)

소셜 브랜드 '발트글라스'는 재활용이 어려운 수입 공병을 업사이클링해 컵이나 꽃병 등으로 만들어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선물 무드와도 잘 어울리는 발트글라스의 '구상나무 에디션'은 기후 위기로부터 한반도 토종 구상나무를 지키기 위한 'Save The Christmas Tree' 캠페인 제품으로 수익금 일부는 녹색연합을 통해 제주 구상나무 군락지 복원에 사용된다.

환경과 자신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지키며 살아가는 소비자들을 위해 시작된 미사이클(Me-Cycle) 브랜드 '플리츠마마'는 폐페트병 추출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가방을 선보이며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다.

100% 제주 폐페트병 재생 원사로 만들어지는 플리츠마마 숄더백은 유니크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는 물론 실용성까지 갖춰 선물하기 제격이다. 

▶ 불필요한 선물 포장 쓰레기 줄이고 싶다면…

선물을 뜯고 나면 버려지고 마는 포장 쓰레기에 마음 불편했던 적이 있다면 올해는 포장 최소화를 실천하는 브랜드의 제품을 선택해 보자. 화려한 포장 없이도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사진 : 그린블리스 'Charistmas Tree (black)' (출처: 그린블리스 홈페이지)

자연과 동물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행동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린블리스'는 예쁘고 편안하며 오래 쓸 수 있는 패션을 지향한다.

일부 제품을 구매할 때 'No Package' 옵션을 선택하면 재생지 포장 없이 박스에 제품만 담긴 상태로 배송되며 비용도 할인된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무심코 소비된 후 버려졌을 포장 쓰레기를 줄여 준다.

조윤예 기자 news@wedding21news.co.kr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