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가 꼽은 결혼하고 싶은 男·女 는?
미혼남녀가 꼽은 결혼하고 싶은 男·女 는?
  • 최해영 기자
  • 승인 2022.01.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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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에서 미혼남녀의 결혼 인식을 조사·연구해 ‘2021년 이상적 배우자상(像)’을 발표했다.

이상적인 남편은 ▲신장 178.9cm ▲연소득 6,224만원 ▲자산 2억9,117만원 ▲2세 연상 ▲4년제 대졸 ▲공무원·공사직이다. 이상적인 아내는 ▲신장 163.2cm ▲연소득 4,145만원 ▲자산 1억8,853만원 ▲2.7세 연하 ▲4년제 대졸 ▲일반 사무직이다.

♥ 이상적 배우자 연령

▷ 이상적 배우자의 연령은 ‘전혀 상관 없다’(남 42.8%, 여 39.2%)는 답변이 남녀 공히 가장 많았으며, 작년(남 31.2%, 여 23.4%)보다 크게 증가했다. 

▷ 이어 남성은 연하(37.8%), 동갑(11.6%), 연상(7.8%), 여성은 연상(38.2%), 동갑(13.8%), 연하(8.8%) 순으로 선호했다. 

▷ 남성은 ‘평균 2.7세 연하’, 여성은 ‘평균 2세 연상’의 연령차를 원했다. 

♥ 이상적 배우자 연소득

▷ 배우자의 연소득은 ‘중요하지 않다’(남 34%, 여 22%)는 답변이 남녀 모두 가장 많았으며, 작년(남 27.8%, 여 13.6%)보다 크게 늘었다. 이어 남성은 ‘3,000만원 이상~4,000만원 미만’(28%), 여성은 ‘4,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19.8%) 구간을 가장 선호했다. 

▷ 이상적 남편의 평균 연소득은 6,224만원, 이상적 아내의 평균 연소득은 4,145만원으로 집계됐다. 실수령액으로 보면 남성은 월 약 432만원, 여성은 월 약 301만원을 버는 셈이다. 

♥ 이상적 배우자 자산규모

▷ 배우자 자산규모 또한 ‘중요하지 않다’(남 48%, 여 36.2%)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작년(남 43.4%, 여 30.6%) 대비 증가했다. 이를 제외하면 남녀 모두 ‘1억원 이상~1억 5000만원 미만’(남 14.6%, 여 17.8%)을 선호했다. 

▷ 이상적인 배우자 평균 자산규모는 남편 ‘2억 9,117만원’, 아내 ‘1억 8,853만원’으로 집계됐다.

♥ 이상적 배우자 직업(최대 3개 선택)

▷ 이상적인 남편 직업으로는 ‘공무원·공사’(41.6%)가 18년째 1위로 나타났다. 이상적인 아내 직업으로는 ‘일반 사무직’(40.8%)이 ‘공무원·공사’(40.2%)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 뒤이어 이상적 남편의 직업으로 ‘일반 사무직’(36%), ‘회계사·변리사·세무사’(23.6%) ‘의사·약사’(21.8%), ‘연구원’(20.4%), 이상적 아내의 직업으로 ‘공무원·공사’(40.2%), ‘교사’(23.6%), ‘통역, 번역, 과외 등 프리랜서’(17.4%), ‘간호사·기타 의료 관련 직업’(17.2%) 등이 꼽혔다. 

♥ 이상적 배우자 학력

▷ 이상적인 배우자 학력으로는 과반이 ‘4년제 대졸 이상’(남 50.6%, 여 63.6%)을 선호했다. 이어 ‘중요하지 않다’(남 36.8%, 여 31.2%)는 의견이 전년(남 33%, 여 23.6%)에 비해 증가하며 두 번째로 많았다. 

♥ 이상적 배우자 신장

▷ 남성은 아내의 키가 ‘중요하지 않다’(55.4%)는 응답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여성은 남편의 키로 ‘180cm이상~185cm미만’(35%)을 선호했다. 

▷ 이상적인 평균 신장은 남녀 각각 ‘178.9cm’, ‘163.2cm’이다.

♥ 이상적 배우자 선택 기준(최대 3개 선택)

▷ 배우자 선택 시 남녀 모두 ‘성격’(남 76.6%, 여 72.4%)과 ‘가치관’(남 55.2%, 여 56.6%)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이어 남성은 ‘외모’(46.8%), ‘취미·관심사’(37.2%)를, 여성은 ‘경제력’(40.6%), ‘외모’(33.4%)를 중요하게 봤다. 

▷ 응답자 특성별로 살펴 보면, ‘대학원 재학 및 졸업’의 고학력층에서 ‘가치관’(69.8%)에 대한 고려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결혼 적령기와 결혼 계획

▷ 남녀 모두 결혼 적령기에 대해 ‘적합한 나이는 따로 없다’(남 51.2%, 여 64.8%)고 답했다. 이를 제외하면 결혼 적령기 평균 나이는 남 ‘32.7세’, 여 ‘32.3세’로 작년 대비 남 0.2세, 여 0.1세 감소했다. 

▷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시기에 대해서도 대다수가 ‘정해진 바 없다’(남 63%, 여 71%)고 답했다. 작년(남 59%, 여 60.8%) 대비 각 4%P, 10.2%P 상승한 수치다. 이를 제외하면 결혼 계획 나이는 남 ‘34.2세’, 여 ‘32.4세’로, 올해 통계청이 발표한 평균 초혼 연령(남 33.2세 여 30.8세)보다 높았다.

▷ 특히 35~39세 연령층에서 ‘정해진 결혼 계획 없다’(남 71.8%, 여 90.5%)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 결혼 당위성 및 결혼 후 행복

▷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남성 39.8%, 여성 67.4%가 ‘그렇지 않다’고 답해 여성이 남성보다 결혼에 회의적이었다. 이어 ‘보통이다’(남 34.2%, 여 22.4%), ‘그렇다’(남 26%, 여 10.2%) 순이었다. 

▷ 결혼 후 지금보다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남녀 모두 ‘보통이다’(남 43.4%, 여 42.2%)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긍정 응답은 남 38.2%, 여 21%, 부정 응답은 남 18.4%, 여 36.8%으로 전년(긍정 응답 남 40.2%, 여 22.6%) 대비 남녀 모두 결혼 후 행복에 대한 기대치가 소폭 감소했으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 결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듀오 관계자는 “미혼남녀 결혼 인식 조사를 시작한 이래로 배우자의 연령이나 연소득 등 수치적 기준이 중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대체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삶의 방식과 추구하는 가치가 다양해지다 보니 배우자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지표 이상의 것들, 예컨대 가치관 등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듀오는 1996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2030 결혼 리서치’를 기획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주)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의 25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남녀 1,000명(남성 500명,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0%p다. 


한편, 듀오정보㈜(대표 박수경)는 1995년 설립된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2020년 매출액 기준)로, 혁신적인 정보시스템을 바탕으로 고품격 결혼/미팅/웨딩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립 이래 고유 매칭 시스템 DMS, 고객 맞춤 서비스 등 최첨단 기술을 결혼정보에 접목해 선진적인 서비스 모델을 제시했다.

2021년 성혼 4만 3천 명을 돌파했고, 결혼정보업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4회 연속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아 모범기업으로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최해영 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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