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R & MAKE UP TREND

신년은 그야말로 한 해의 트렌드를 예측하기 좋은 시기다. 

웨딩 업계 역시 신년을 맞이해 새로운 트렌드를 맞이하고 대비할 준비가 한창이다. 그중 가장 트렌드에 민감하고, 또 트렌드를 주도하는 뷰티계에서는 내년 웨딩 뷰티의 전망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청담동 ‘금손’이라 불리는 웨딩 뷰티 전문가들에게 2022년 웨딩 뷰티 트렌드를 물었다.

▶ 김주연 원장 (김선진 끌로에)

웨딩 메이크업계 미다스의 손이자 청담동 대표 웨딩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선진 끌로에의 김주연 원장. 최근 유튜브에서 자신의 뷰티 노하우를 전파하며 뷰티계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 : (좌)김선진 끌로에 김주연 원장 (우)김선진 끌로에

Q. 2022년 웨딩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A. 웨딩은 더 이상 갖춰야 하고 차별화되어야 하는 행사가 아닌, ‘나’의 감각으로 나만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패션입니다.
 

사진 : ⓒ 울란바토르
사진 : ⓒ 울란바토르
사진 : 웨딩21 DB
사진 : ⓒ 페리페라

Q. 2022년 웨딩 뷰티 스타일은?

A. 점점 미니멀해지면서도 다양해지는 웨딩 스타일에 따라 2022년에도 내추럴과 사랑스러움이 공존하는 스타일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기존의 ‘웨딩스러운’ 스타일보다는 세련되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대세를 이루겠습니다. 따라서 컬러는 차분하면서도 화사한 느낌의 ‘복숭아 빛 코랄’과 화사하면서도 도시적인 차가움이 느껴지는 ‘퍼시픽 핑크’가 주목받을 것 같습니다.

강하게 포인트를 주기보다는 스머지한 느낌의 ‘고급스러운 화사함’이 꾸준한 인기 가도를 탈 것 같습니다.

헤어는 잔머리 연출이나 느슨하게 묶은 포니테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투명에 가까운 내추럴 메이크업과 어우러지는 단정한 웨딩스타일이죠.

얼굴은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스머지 음영으로, 헤어는 반묶음 포니테일 등으로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낼 수 있을 것입니다. 

화려함 속에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웨딩 예식이 인기를 끄는 만큼 웨딩 뷰티 역시 그 맥락을 함께할 전망입니다.

2022년에는 서구화되고 미니멀해진 웨딩으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면서 고급스러움을 담아내는 스타일이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김선진 끌로에

30년 뷰티 경력을 자랑하는 메이크업아티스트 김선진이 이끄는 뷰티그룹 김선진 끌로에 뷰티 숍.

관록 있는 아티스트들이 오랫동안 쌓아온 메이크업 노하우와 트렌드를 이끄는 신진 아티스트들이 조화를 이뤄 뷰티 서비스에 전문성을 더한 프리미엄 살롱. 

한편, 김선진 끌로에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772에 위치해 있다.
 

사진 : 김선진 끌로에
사진 : 김선진 끌로에
사진 : 김선진 끌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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