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 익숙하다는 이유로 평소에는 하지 못했던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좋은 5월이 다가왔다.

가족, 친구 혹은 연인을 위해 어떤 선물이 좋을지 고민 중이라면, 올해 가정의 달은 조금은 특별하게 럭셔리한 선물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트렌디한 이번 시즌 신상 백부터 클래식한 워치, 주얼리까지 실패 없는 취향 저격 아이템을 제안한다. 

▶ 올해 가장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물하고 싶다면, 보테가 베네타 플랩 백 

보테가 베네타 플랩백

이번 22 S/S 시즌 이탈리안 럭셔리 패션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가 선보인 ‘플랩(FLAP)’ 백은 센스 있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로 제격이다.  

보테가 베네타의 살롱 03 컬렉션의 ‘플랩 백’은 쿠튀르의 황금기와 산업의 중심지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하단의 라운드 쉐입과 상단 폴딩 형식의 플립을 적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슬림한 실루엣과 독특한 구조가 어떤 옷에 매치해도 존재감을 자랑한다. 

또한 인트레치아토 위빙 디테일에 은은한 광택감이 더해진 스파졸라토 레더를 사용하여 세련된 무드를 선사하며, 가벼운 무게감으로 편안함과 실용성을 모두 갖추었다. 

컬러는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패러킷 컬러와 베이직한 무드의 블랙, 화이트 컬러로 상대방의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 클래식의 아이콘, 까르띠에 탱크 워치

까르띠에 탱크 머스트
까르띠에 탱크 머스트

시계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행복한 시간을 기록할 수 있는 특별한 의미가 담긴 선물이 될 수 있다.

그중에서도 1970년대와 1980년대 시대정신을 담은 까르띠에(Cartier) 탱크 머스트는 클래식한 선물로 여전히 가치 있는 아이템이다.

순수하고 정교한 디자인, 섬세한 실루엣이 특징인 탱크 워치는 모던한 우아함을 대변하며 루이 까르띠에가 탱크 워치를 1917년 처음 선보였을 때 안겨준 파격적인 직사각형의 미학을 유지하고 있어 더욱 소장 가치가 높다. 

▶ 견고한 사랑의 마음을 전해줄, 불가리 비제로원

불가리 비제로원
불가리 비제로원

불가리 대표 아이콘 비제로원 컬렉션은 불가리(BVLGARI)의 ‘B’와 무한과 시작을 의미하는 ‘0(zero)’, ‘1(one)’이 결합되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공존을 상징한다.

단독으로 착용하여도 강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비제로원 링은 레이어드하기에도 좋아 커플링 혹은 머스트-해브 데일리 주얼리로, 사랑하는 연인이나 부부의 날 선물로 추천한다.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원형극장, 고대 로마의 콜로세움에서 영감을 받은 비제로원은 불가리의 창조적 정신을 획기적으로 담아내었다.

비제로원 네크리스와 링은 이번 신제품으로 18kt 로즈 골드 소재에 미니 펜던트 장식과 나선형 로고가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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