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감정의 너울을 정리하는 그녀의 ‘눈물 사용법’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감정의 너울을 정리하는 그녀의 ‘눈물 사용법’
  • 황현선 기자
  • 승인 2022.05.13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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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이 의연해지고 있다.
 

사진제공 : 매니지먼트 구(MANAGEMENT KOO)
사진 : 매니지먼트 구(MANAGEMENT KOO), '그린마더스클럽' 배우 이요원 (사진제공 : 매니지먼트 구)

지난 11, 12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연출 라하나, 극본 신이원, 제작 SLL, 메가폰) 11, 12회에서는 이요원이 아들 동석의 치료에 전념하는 가운데, 김규리에게 가진 오해를 청산하고 추자현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이은표(이요원 분)는 아들 동석의 함구증이 ‘엄마 소원’이라는 자신의 욕심에서 비롯되었다는 죄책감에 시달렸다.

‘형아’와 ‘애기’라는 호칭의 대비로 아이에게 은근한 짐을 지운 것에 대한 후회의 오열은 물론, 불타는 가게에서 동석을 잃는 악몽을 꾸기도. 한편, 동석의 바람으로 앙리를 만나러 간 이은표는 진하의 새엄마(서정연 분)를 만나 ‘불륜’이라는 오해를 풀고, 서진하의 숨겨진 과거와 진심을 마주하게 됐다. 

이어 상담 센터에서 변춘희(추자현 분)와 마주친 이은표. 아이들의 문제를 터놓고 이야기하며 다시금 가까워진 둘은 우연한 기회로 캠핑을 떠나게 됐고, 이은표는 아들 동주의 급성 알레르기로 인해 변춘희가 간호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변춘희가 서진하의 죽음과 연관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은표의 의심과 함께 서진하의 모습을 한 레아 브뉘엘이 등장하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이요원은 엄마로서 가진 죄책감을 절규와 오열로써 표현하는가 하면, 드라마 내내 관통하던 이은표의 열등감과 질투는 소리 없이 흘리는 절절한 눈물로 나타내며 감정선을 세분화하여 전달했다.

또한 머뭇거리는 말투와 주저하는 행동을 점진적으로 보여주며 상반된 성향의 추자현과 자석의 S극과 N극이 이끌리듯 서로 의지하고 가까워지는 과정을 실감 나게 그려내 극에 디테일을 더하고 있다.

이요원의 호연과 예상할 수 없는 전개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JTBC ‘그린마더스클럽’은 매주 수, 목 10시 30분 방송된다.

황현선 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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