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가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를 한국의 앰버서더로 선정하며 새로운 비주얼을 공개했다.
 

사진제공 : 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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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재치 있는 가사의 음악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지코는 공개된 이미지에서 펜디 2022 봄/여름 캡슐 컬렉션의 화이트 데님 룩에 펜디를 대표하는 피카부 백과 바게트 백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보여 주었다.

지코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는 펜디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기대된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펜디 또한 트렌드를 리드하고 독창적인 스타일을 구축해나가는 지코와 함께 MZ 세대 아이콘의 면모를 드러낼 다양한 행보에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펜디 하우스는 아델 & 에도아르도 펜디(Adele & Edoardo Fendi)가 1925년 로마에 설립했다. 최초의 펜디 부티크 오픈 후 핸드백 숍과 퍼 작업실이 뒤따랐다.

곧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펜디는 우아함, 장인 정신, 혁신과 스타일로 이름 높은 브랜드의 자리에 올랐다.

고인이 된 칼 라거펠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은 1965년 시작해 54년간 이어졌으며, 1992년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가 크리에이티브 디렉션 분야에서 그를 뒷받침하기 시작했다.

1994년 실비아가 레더 굿즈 액세서리의 책임을 맡았고 맨즈웨어 라인 또한 담당하기 시작했다. 2000년 LVMH 그룹이 펜디를 인수해 2001년 최대 주주가 되었다.

2020년 9월 킴 존스가 쿠튀르, 여성 레디 투 웨어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되었으며, 펜디 가문의 4대손인 델피나 델레트레즈 펜디가 주얼리 아티스틱 디렉터로 합류했다. 현재 펜디라는 이름은 품질, 전통, 실험정신, 창조성과 동의어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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