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냐의 창립자인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1930년대에 브랜드가 중시하는 가치들의 근원인 오아시 제냐(Oasi Zegna)와 제냐 본사를 잇는 44.5km 길이의 232번 도로를 건설했다.
 

ZEGNA_6월호_232 캠페인
사진 : 제냐(ZEGNA)_MEET THE 232 (사진제공 : 제냐)

이 길은 오늘날까지 제냐의 영감이 되고 있으며, 제냐와 비슷한 가치관과 사고 방식을 공유하는 인물들을 통해 브랜드가 중요시하는 가치들을 소개하는 MEET THE 232 캠페인을 포함한 제냐가 하는 모든 활동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MEET THE 232 캠페인의 런칭에는 뮤지션 마라케시와 배우 아이작 헴스테드 라이트, 안무 디렉터 야가모토가 함께 참여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들은 긍정적인 자신감을 바탕으로 기존의 방식에 도전하고 자신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한 선택을 한다.

MEET THE 232 캠페인의 바탕에는 여행의 과정이 목적지보다 중요하다는 제냐의 생각이 깔려있으며,의식적이고 능동적이며 공감하는 애티튜드로 현재에 충실하려는 인물들이 함께 한다.

제냐는 이들의 이야기와 관점을 공유하며 명확한 방향과 목표를 가진 이들의 아름다움을 조명하고자 한다.

이들은 솔직한 내러티브와 함께 각자의 다이내믹한 성격과 스타일리시한 감각이 돋보이는 영화 같은분위기의 MEET THE 232 캠페인 영상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영상에서는 자신만의 <가치 있는길 (A Path Worth Taking)>을 가는 이 세 명의 인물들과 함께 MEET THE 232 라는 새로운 슬로건과그래픽화한 232 번 도로 이미지, 그리고 정진하는 제냐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볼 수 있다.

한편, 1910 년 이탈리아 북부 트리베로 지역에서 설립된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은 자사의 브랜드 제냐(Zegna)와 톰 브라운(Thom Browne)의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 그리고 럭셔리 섬유 및 제조 연구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그룹이다.

설립 당시부터 사회 공헌과 지역 사회의 발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중요한 기업 가치로 추구해 왔고, 이는 제냐 그룹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는 원동력이 되었다.

3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 온 제냐의 현재 CEO는 질도 제냐(Gildo Zegna)이다.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최상급의 원단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으며,

브랜드 톰 브라운(Thom Browne)을 포함한 80 여개 국에 매장을 전개하며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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