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알케미스트 가든 컬렉션 ‘티어스 프롬 더 문’과 ‘러브 앳 유얼 다키스트’ 선보여
구찌, 알케미스트 가든 컬렉션 ‘티어스 프롬 더 문’과 ‘러브 앳 유얼 다키스트’ 선보여
  • 진은영 기자
  • 승인 2022.06.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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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뷰티의 알케미스트 가든 럭셔리 컬렉션에 두 개의 새로운 향, ‘티어스 프롬 더 문(Tears from the Moon)’과 ‘러브 앳 유얼 다키스트(Love at your Darkest)’가 추가되었다.
 

사진제공 : 구찌 뷰티

모두 젠더리스 오 드 퍼퓸으로 이슬을 머금은 은방울꽃(Lily of the Valley)과 스파이시한 블랙 페퍼를 각각 주 원료로 사용하였으며, 향기에 담긴 신비함을 표현하기 위한 새로운 상징물로 두 마리의 동물이 선택되었다.

한 편의 시처럼 자유분방하게 날아다니는 잠자리는 ’티어스 프롬 더 문’, 대담하고 위엄이 넘치는 매는 ‘러브 앳 유얼 다키스트‘의 화이트 래커 글래스 보틀에 골드 컬러로 장식되어 소유하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킨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와 마스터 조향사 알베르토 모리야스(Alberto Morillas)의 만남으로 탄생한 이 새로운 향수들이 더해져 알케미스트 가든 컬렉션의 오 드 퍼퓸은 12개에서 총 14개가 되었으며, 2022년 6월 1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오 드 퍼퓸, 퍼퓸드 오일, 센티드 워터로 구성된 알케미스트 가든은 연금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컬렉션이다.

모든 향은 구찌만의 독보적인 상징 요소들을 표현하는 핵심 원료들로 조향되었으며, 서로 다른 향을 층층이 쌓듯이 레이어링이 가능해서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살린 향을 만들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이다.

▷ 알케미스트 가든 티어스 프롬 더 문 오 드 퍼퓸(Tears from the Moon eau de parfum)

잠자리의 자유롭고 즐거운 기운을 연상시키는 ‘티어스 프롬 더 문’은 화이트 피오니, 은방울꽃, 스테파노티스 꽃으로 엮은 풍성한 꽃다발에 이슬이 맺힌 듯한 느낌의 플로럴 향이 인상적이다.

화이트 피오니는 공기처럼 가볍고 풍성한 플로럴 계열의 향을 발산하며 영광스러운 충만함을 느끼게 하고, 애니멀 향 힌트와 더불어 산뜻함을 선사하는 은방울꽃은 전체적으로 향의 중심을 잡아주는 동시에 푸르른 초록 대지에 이슬이 내린 듯한 풍성함을 더해준다.

종잇장처럼 가벼운 날개로 하강하는 잠자리를 연상시키는 부드럽고 달콤하면서도 섬세한 향은 희망이 우리 곁으로 돌아왔음을 들뜬 마음으로 알려주는 듯 하고,

마다가스카르 자스민으로도 잘 알려진 스테파노티스는 광채를 뿜는 듯한 특유의 향으로 우아한 봄이 가진 향기의 비밀을 내보여주는 느낌이다.

순수하고 감각적인 순백의 향과 반짝이는 달이 뿜어내는 듯한 밝은 프루티 플로럴 계열의 향이 이루는 균형감이 돋보이며,

여러 종류의 꽃이 완벽하게 층위를 이룬 꽃다발처럼 다채로운 향이 조화를 이루어 마침내 우아하고 따뜻한 감각에 깊이 연결된다.

‘티어스 프롬 더 문’으로 다양한 조화를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하다. 특히 ‘오드 온 멜랑콜리 (Ode on Melancholy)’ 오일과 레이어링 해서 사용하면 생동감 있는 우디 계열의 피니시가 완성되어 향의 부드럽고 섬세한 느낌을 한층 더 살릴 수 있다.

▷ 알케미스트 가든 러브 앳 유얼 다키스트 오 드 퍼퓸(Love at your Darkest eau de parfum) 

‘러브 앳 유얼 다키스트’는 우디 계열의 스파이시한 프래그런스이다. 블랙 페퍼, 인센스(incense), 시더우드 향이 어우러져 하늘을 가로지르는 매를 연상시키는 동시에 가장 어두운 곳을 헤쳐 나오면서도 빛을 잃지 않는 사랑을 표현한다.

블랙 페퍼의 건조한 스파이시함은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탑노트를 구성하면서도 우디 계열 향이 가진 따뜻함을 선사한다. 특히 인센스 덕분에 프래그런스의 다채로운 면이 더욱 잘 드러난다.

발사믹의 달콤한 노트는 감각적으로 블랙 페퍼를 감싸며 향을 더욱 풍성하게 증폭시키고, 송진향의 강렬한 캐릭터는 우디 계열의 부드럽고 건조한 시더우드 향과 만나 더욱 진폭이 커진다. 

‘러브 앳 유얼 다키스트’ 역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프래그런스로, ‘페이딩 어텀 (Fading Autuom)’ 센티드 워터와 혼합해서 강렬하고 크리미한 우디 계열의 아로마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 패키징 (Packaging)

‘티어스 프롬 더 문’과 ‘러브 앳 유얼 다키스트’가 담긴 화이트 래커 글래스 보틀은 오래 된 중세 상점의 나무 찬장에 놓인 글래스 보틀, 호기심을 자극하는 항아리, 최초의 향수 용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골드 나뭇잎 패턴과 보틀 하단부의 그린 컬러 리본으로 장식성을 극대화했고, 보틀 상단의 개성있는 상징은 글래스 보틀 안에 담긴 향을 짐작하게 한다.

‘티어스 프롬 더 문’의 보틀에 새겨진 잠자리 자유, 지혜, 변화를 상징하는 곤충으로 한 사람의 삶에 빛을 가져다주는 존재를 의미한다.

‘러브 앳 유얼 다키스트’가 담긴 보틀에는 힘과 강력한 의지를 상징하는 제왕, 매를 새겨 넣어 사랑의 가장 어두운 구석까지 포용하며 힘들 때와 좋을 때를 구분하지 않고 사랑의 힘으로 비상하라는 뜻을 담았다. 두 향수 모두 골드 디테일의 화이트 박스에 담겨 있으며, 미니 보틀에는 구찌 로고가 새겨져 있다.

▷ 캠페인 (The Campaign)

아르노 라죄니(Arnaud Lajeunie)는 호사롭고 부드럽게 사물을 묘사하는 17세기 정물화에서 영감을 받아 캠페인을 감상하는 사람들을 부유하고 호화로운 세상으로 이끄는 비주얼을 연출하고, 그 속에 새로운 오 드 퍼퓸 제품들을 배치했다.

풍성한 앤티크, 신선한 꽃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값싼 장신구들로 가득한 가운데 ‘티어스 프롬 더 문’과 ‘러브 앳 유얼 다키스트’는 알케미스트 가든 컬렉션의 고급스러운 향수들 속에서 다채로운 컬러로 완성된 글래스 보틀에 담겨 고귀한 보석처럼 모습을 드러낸다.

용량 및 가격 100ml / 450,000원

진은영 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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