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브라질, 베트남 등 주한외교단 초청 브리핑 개최

보건복지부는 6월 16일(목) 17시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2022 세계 바이오 서밋’과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를 포함한 「대한민국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 : 웨딩21DB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정책 브리핑」은 보건복지부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단장(이강호)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를 포괄하는 18개국* 주한대사관에서 약 20여 명의 외교관이 참석하였다.

▷ 주한외교단 브리핑 행사 개최 개요
(일시) ’22.06.16(목), 17:00
(장소) 더플라자 호텔 4층 메이플 / 서울 중구
(참석자)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 주한외교단 18개국 20명 등
- (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 국제협력관 등 
- (주한외교단)「세계 바이오 서밋」보건장관 초청국 및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대상국 주한대사관 공사·공사참사관·참사관·1-2등 서기관 등

* 남아공, 라오스, 모로코, 베트남, 브라질, 브루나이, 세네갈, 세르비아, 스웨덴, 알제리, 엘살바도르, 영국, 유럽연합, 케냐, 콜롬비아, 파키스탄, 프랑스, 필리핀(가나다 순)

보건복지부는 올해 10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 바이오 서밋」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각국 보건장관 등 주요 인사 초청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어서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 추진하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프로젝트의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교육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 교육 프로그램(약 370명 규모)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였다.

▷ 2022년도 운영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교육 계획
① (6월, 9월) 아·태지역 대상 백신 생산공정 교육(이론3주, 실습5주, 중·저소득국 60명) 
② (7월)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이론 2주, 중·저소득국 110명/국내 40명)
③ (10월)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교육(이론 3주, 중·저소득국 200명/국내 100명)

2022 세계 바이오 서밋 (World Bio Summit 2022)

대한민국 정부는 코로나19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백신·바이오 분야 전 세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백신·바이오 헬스의 미래‘를 논의하는 「2022 세계 바이오 서밋 (World Bio Summit 2022)」을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10월 25일~26일 서울에서 개최한다.

 * 제73차 WHO 서태평양 지역회의(필리핀 마닐라, 10.24.∼28.) 일정과 연계하여 추진

「2022 세계 바이오 서밋」을 계기로 전 세계 리더 (각국 정상·보건장관, 국제기구 수장, 백신·바이오기업 대표, 민간자선단체 대표, 백신·감염병 전문가 등)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백신·바이오 기술의 최신동향을 공유하고, 미래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참석) 각국 정상, 국제기구 수장, 글로벌 기업 대표 등 300여 명 규모

1. 국가 정상 : WHO 기술이전·인력양성 허브 주요 참여국 및 주요 동맹 등 정상
2. 국제기구 수장 : WHO, CEPI, GAVI, MPP 등 백신·바이오분야 국제기구 수장
3. 민간자선기금 : 웰컴트러스트 등 대표 
4. 글로벌 기업 : 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 제네카·바이오엔텍社 등 글로벌 백신기업 대표
5. 백신·감염병 전문가 : 美 NIAID 소장, 펜실베니아대학 와이즈만 교수, WHO 수석과학자 등

제1일(10.25.(화))은 각국 정상·국제기구 수장이 참여하는 개회식으로 시작하여, 코로나19로 촉발된 국제보건위기 대응에 앞장선 백신·바이오 기업대표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이 이어지고, 국내외 귀빈을 위한 환영 행사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2일(10.26.(수))은 각국 보건장관의 특별연설로 시작하여,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백신 연구·개발의 미래 투자 전략, 차기 감염병 대유행 대응을 위한 국제전략, 백신·바이오 의약품 및 원부자재 공급망, 글로벌 진단기기 개발현황과 전망, 백신· 바이오 의약품 규제 협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계 바이오 서밋」을 통해 대한민국은 전 세계 백신·바이오 의제를 선도함으로써 보건 분야의 국제 리더십을 발휘하고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적 공조체계 강화에 기여하고, 

혁신기술과 인프라의 국내 유입을 촉진하고, 국제 기업과 국내 기업의 전략적 제휴 기회로 삼아, 국내 보건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나아가 ’바이오 산업 선도국‘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 

▶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대한민국은 지난 2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된 이후, 세계보건기구(WHO)와 한국의 공동 운영위원회 출범(’22.5월), 아·태지역 생산인력에 대한 ‘백신 생산공정 교육’ 시작(’22.6월) 등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해 나가고 있다. 

*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중저소득국의 백신 자급화를 위해 백신·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중심기관 (training hub)

그 첫 사업으로 6월 6일부터 아·태지역 중·저소득국에서 선발된 35명의 교육생*이 대한민국 정부(보건복지부·기획재정부)와 아시아 개발은행(ADB)이 공동으로 기획한 ‘아·태지역 대상 백신 생산공정 교육’을 인천 송도 한국형 나이버트 사업단**에서 받고 있다.

* 동티모르 1명, 라오스 1명, 몽골 1명, 방글라데시 6명, 베트남 7명, 부탄 2명, 인도네시아 3명, 우즈베키스탄 3명, 캄보디아 2명, 태국 4명, 파키스탄 3명, 필리핀 2명

** 한국형 나이버트 사업단: 국제적 기준의 의약품 제조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한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고 바이오 생산공정 인력양성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기관

보건복지부는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같은 파트너를 추가로 발굴하여 아프리카와 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신설하여 중·저소득국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에 더욱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와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세계보건기구(WHO) 지정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 이전 수혜국*과 백신 생산시설을 보유한 중·저소득국을 대상**으로 ‘백신·바이오 생산공정 기본교육(7.18~29.)’과 ‘글로벌 의약품 품질관리 기본교육(10월)’을 시행한다. 

* 방글라데시, 세네갈, 이집트, 케냐, 나이지리아 베트남, 아르헨티나 등 
** 르완다, 가나, 모로코, 말레이시아, 파나마, 태국,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  

특히, 7월에는 베트남·세네갈·브라질·아르헨티나 등 아시아·아프리카·남미의 총 30여 개국에서 선발된 120여 명이 국제백신연구소(IVI)에서 백신·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면역학, 역학, 생산공정기술, 공정개발, 규제과학, 임상시험설계 분야의 기초과정을 수강할 예정이다.

이강호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 "이제는 대한민국이 코로나19의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다음 감염병을 대비하고 보건분야 의제를 선도하여 국제 리더십을 확보해나가야 할 때"라며,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지정으로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과 교육 인프라의 우수성을 공인받은 한국은, 이번 가을 정상급 인사가 모이는 「세계 바이오 서밋」을 개최하여 국제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여 국제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제1회로 개최되는 「2022 세계 바이오 서밋」을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정착시켜 국제사회의 중장기 과제를 논의하는 백신·바이오헬스 분야 ’다보스 포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전달했다.

본 기사는 보건복지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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