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현황
(60세 이상 4차접종) 인구 대비 30.2%, 6월 말 기준 대상자 대비 34.1%
(3차접종) 전체 인구 대비 65.0%, 6월 말 기준 대상자 대비 74.9%

60세 이상 연령층 4차접종 시행
중증·사망 예방 및 오미크론 유행 지속, 신규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4차접종 시행, 특히 80세 이상 적극 권고

코로나19 4차접종 효과 분석 결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구성원에서 3차접종자 대비 4차접종으로 감염, 중증화, 사망에 대한 추가 예방효과를 확인

코로나19 재감염 추정사례 현황
- 국내 재감염 추정사례는 68,177명(0.379%)이며, 최근 확진자 규모 감소에 따라 재감염 추정사례 발생 규모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임
- 그럼에도, 여름철 활동 증가에 따라 재감염 가능성이 상존하므로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당부


▶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현황 (6.16. 0시 기준)
Current status of COVID-19 vaccination(As of 00:00 on June 16th)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 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차수별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접종 87.8%(4,506만 명), 2차접종 86.9%(4,461만 명, 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 3차접종 65.0%(3,334만 명), 4차접종 8.4%(429만 명)이다.

(4차접종)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되, 80세 이상 연령층에게 적극 권고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60세 이상 연령층의 대상자(접종간격 도래자, 1,215만 명) 대비 접종률은 34.1%이며, 80세 이상의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53.9%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연령대별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80대 이상(53.9%)이 가장 높았고, 70대(44.2%), 60대(22.5%) 순으로 나타났다.

(3차접종)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8세 이상 성인과 12~17세 청소년 중 고위험군에게 적극 권고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대상자(접종간격 도래자, 4,450만 명) 대비 접종률은 74.9%이며, 60세 이상의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93.8%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청소년(12~17세, `10년생 중 생일이 지난 사람~`05년생)은 현재까지 총 28.0만 명이 3차접종에 참여(대상자 대비 15.6%)하였다.

(기초접종) 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2세 이상 전체와 5~11세 소아 중 고위험군에게 적극 권고하고 있다.

18세 이상 성인의 기초접종률은 96%를 초과하여 매우 높으며, 12~17세(’05~’10년생) 청소년의 기초접종률 또한 65%를 초과하였다.

5~11세(`17년생 중 생일이 지난 사람~`10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 소아 중 5.8만 명이 1차접종에 참여하였으며, 2.9만 명이 2차접종을 완료하였다.

▶ 60세 이상 연령층 4차접종 실시 4th vaccination for age group over 60 years old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 이하 ‘추진단’)은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4차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최근 4주간(’22.5.8.∼6.4.) 위중증 환자의 87%, 사망자의 90%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고, 특히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53.7%를 차지하고 있어, 추가적인 접종을 통한 중증·사망 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의 코로나19 백신 효과 연구에서, 3차접종(화이자) 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백신 효과가 7개월 동안 지속되었고, 3차접종 대비 4차접종의 중증질환 발병이 3배 감소한 것을 확인하였다.

* (분석기간·대상) 오미크론 발생기간('22.1.16. ~ '22.3.12.), 60세 이상 감염환자 및 중증질환자

현재 미국, 영국 등 국외 주요 국가에서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4차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4차접종 대상 확대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최근 미국은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50세 이상 연령층에게 4차접종을 ‘허용(allow)’하였던 권고수준을 높여 ‘권고(recommend)’하고 있다.

60세 이상 연령층의 4차접종은 위중증·사망 예방을 목표로 하며,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에 대해서는 적극 권고한다.

3차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고, mRNA 백신으로 접종받게 되나, 노바백스 백신으로도 접종 가능하다. 

사전예약 누리집( ncvr.kdca.go.kr )을 통해 예약하거나 당일접종으로 접종 가능하고,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누리집을 통한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1339, 지자체콜센터)도 할 수 있다.

현재까지 60세 이상 연령층 중 약 415만 명이 4차접종을 완료하여 접종률은 30.2%로 집계되었으며,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34.1%이다.

특히, 치명률이 높아 접종이 적극 권고되는 80세 이상의 대상자 절반 이상이 접종에 참여하여(대상자 대비 접종률 53.9%) 높게 나타났다.

추진단은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인 점을 재차 강조하며, 

특히 고령층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접종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어르신 본인과 가족 등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이상반응 신고현황 주간 분석 결과(67주차)
Weekly analysis result of adverse reaction report status(67 weeks)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67주차, 6.12. 0시 기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 이상반응 신고통계는 ‘만 나이’ 기준 예방접종 건수를 기반으로 산출 (인구집단을 기반으로 산출하는 예방접종현황의 예방접종 건수와 다름)

전체 예방접종 125,217,316건 중 이상반응은 471,438건(67주 신규 신고 370건)이 신고되어 신고율은 0.38%이며, 일반 이상반응은 452,850건(96.1%), 중대한 이상반응은 18,588건(3.9%)이었다.

* 일반 이상반응은 주사부위의 통증, 발적 등 국소이상반응과 발열, 근육통 등 전신이상반응, 중대한 이상반응은 중증, 사망, 아나필락시스 및 주요 이상반응

백신별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54%(1차 0.75%, 2차 0.28%), 화이자 백신 0.31%(1차 0.41%, 2차 0.36, 3차 0.16%, 4차 0.06%), 모더나 백신 0.45%(1차 0.63%, 2차 0.77%, 3차 0.16%, 4차 0.07%), 얀센 백신 0.59%(1차 0.59%, 2차(부스터) 0.21%), 노바백스 백신 0.15%(1차 0.26%, 2차 0.27%, 3차 0.17%, 4차 0.05%)이었다.

4차 접종 4,257,743건 중 이상반응은 2,420건(신고율 0.06%)이 신고되었고, 이 중 일반 이상반응은 2,269건(93.8%), 중대한 이상반응은 151건(6.2%)이었다.

5~18세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6,667,515건 중 이상반응은 21,017건(신고율 0.32%)이 신고되었고, 신고사례 중 일반 이상반응은 20,397건(97.1%), 중대한 이상반응은 620건(2.9%)이었다. 

추진단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접종받는 사람은 예방접종 이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접종 이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특히, 중증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이후 다음과 같은 심근염/심낭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 심근염 및 심낭염 의심증상
예방접종 이후 아래와 같은 증상이 새롭게 발생하거나 악화되어 지속되는 경우
① 가슴 통증, 압박감, 불편감       
② 호흡곤란 또는 숨가쁨, 호흡시 통증
③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림
④ 실신 

특히,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의심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심근염, 심낭염 등 신속한 진단·치료 및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신고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이상반응 신고만으로 피해보상 절차가 진행되지는 않으므로, 피해보상을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는 의사 등이 이상반응을 신고한 이후 접종받은 자(또는 보호자)가 필요서류를 구비하여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여야 함을 강조하였다.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 절차* 및 필요서류** 목록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 게재하였으며, 질병관리청 콜센터(국번없이 1339)를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 ncv.kdca.go.kr )의 [이상반응]-[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 보상신청]
**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 ncv.kdca.go.kr )의 [알림·서식]-[서식]의 신청양식 참조

▶ 코로나19 4차접종 효과 분석 결과 발표
Announcement of results of analysis on the effect of the 4th inoculation against COVID-19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국내 거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구성원을 대상으로 수행한 코로나19 4차접종 효과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상기 분석은 3차접종 후 4개월이 경과한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구성원 약 151만 명을 대상으로 ‘3차접종군’과 ‘4차접종군’에서 코로나19 감염, 중증화율, 사망률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분석기간은 2022년 2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하였다.

분석 기간 중 ‘3차접종군’ 대비 ‘4차접종군’의 감염 예방효과는 20.3%, 중증화 예방효과는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3%로 분석되었다.

▷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구성원의 3차접종 대비 4차접종 예방효과

4차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라 감염 예방효과는 감소하나, 중증화 및 사망 예방효과는 접종 후 46일 이상까지 40% 이상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구성원의 코로나19 4차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예방효과

이러한 결과는 국내에서도 4차접종으로 감염, 중증, 사망에 대해 추가 예방효과가 확인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고, 외국 결과와 비교*했을 때 일부 효과 차이는 분석 대상의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도로 평가하였다. 

국내·외 4차접종 예방효과 비교 결과
Comparison of the preventive effect of the 4th vaccination in Korea and abroad

스웨덴 연구 : 장기요양시설 입소자 25,252명 대상으로 4차접종 후 87일 동안 관찰한 사망 예방효과는 31%(14-45%)
* Effectiveness of a second COVID-19 vaccine booster on all-cause mortality in long-term care facility residents and in the oldest old: a nationwide, retrospective cohort study in Sweden(LANCET preprint, 2022)

이스라엘 연구 : 60대 이상 18만 명 대상 4차접종 14-30일 후 감염예방효과  52%(49-54%), 중증 예방효과 64%(48-77%), 사망 예방효과 76%(48-91%)
* Fourth Dose of BNT162b2 mRNA Covid-19 Vaccine in a Nationwide setting(N Eng J Med, 2022)

이에 따라 4차접종 권장 대상자에게 예방접종을 다시 한번 당부하였다.

코로나19 재감염 추정사례 현황
Current status of presumed cases of reinfection with COVID-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0년 1월부터 2022년 6월 5일까지 전체 확진자 17,970,71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재감염 추정사례 분석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해당 기간 국내 재감염 추정사례*는 68,177명(0.379%)이며 2회 감염자는 68,094명, 3회 감염자는 83명으로 확인되었다.

* (3.19.) 26,239명, 0.284% → (4.17.) 55,906명, 0.347% → (5.15.) 64,451명, 0.366%

2회 감염자 중 오미크론 유행 이전(~’21.12월)까지 재감염 추정사례 발생률은 0.10%(548명 / 551,583명), 오미크론 유행 이후(’22.1월~) 0.39%(67,546명 / 17,419,052명)였다.
* 발생률 = 재감염 추정사례 / 확진자 × 100

▷ 주차별 확진자 수 및 재감염 추정 비율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확진자 규모 감소에 따라 재감염 추정사례 발생 규모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재감염 가능성은 상존하며,” 

“여름휴가 등 활동력 증가에 따라 감염원에 노출될 기회 또한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확진 후 회복되었더라도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지속적으로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본 기사는 '감염병 보도준칙'에 의거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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