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예술계에서는 NFT가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디지털 아트워크의 지적 재산권 침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예술계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는 것으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사진 제공 : 꼴하우스, 전시회에서 선보인 장승효 작가 작품
사진 : 아티스트 ROA 전시 작품

이번엔 NFT 기술에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더하여, 상호작용을 통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인터렉티브 아트(Interactive Art)전시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세계최초로 AI, NFT, ART 콜라보레이션 전시 ‘소울나이트(Soul Night)가 에이온 스튜디오(Aeon Studio)와 커먼컴퓨터의 주최로 이번달 NFT.NYC 2022 기간동안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세계 최대 규모 AI NFT ART 프로젝트 소울픽션(Soul Fiction)을 비롯하여, 코벳(Cobbett) 바이올린의 이미지와 소리를 활용한 디지털 아트, 모션캡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미스터 미상(Mr.Misang) 작가의 리빙 아바타 프로젝트,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의 NFT 작품 시리즈 '베이비샤크 컬렉션' 등 국내외 유명 프로젝트가 준비되어 있다.

메타버스 상에서 변화하는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경험은 참여형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꼴하우스(col:HAUS) 소속 장승효, 로아(ROA)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먼저 장승효 작가는 한국의 대표적인 미디어 아트 작가이다.

한국 최초의 미디어 전문 현대 미술관 ‘Museum:DAH’를 설립했으며, 현재는 ‘Museum 1’이라는 이름으로 재개관하여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유수의 예술가, 기업들과 콜라보를 진행한 바 있으며, 화려한 꼴라주 기법을 활용해 삶과 예술의 융합을 꾀하는 시도를 통해 한국 미디어 아트계의 거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소울픽션(Soul Fiction) 프로젝트와의 콜라보를 통해 총 21점의 작품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로아(ROA)는 한국 최초의 메타 휴먼 아티스트이다. 본인만의 문자체계를 기반으로 조형, 회화, 미디어 아트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총 5점의 작품 중 ‘Soul Night’는 소울픽션(Soul Fiction) 프로젝트와 콜라보하여 소울나이트(Soul Night) 전시를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하늘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고래의 모습을 통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존재론적 고민을 담았다.

더불어 이번 전시에는 NFT뱅크, 위메이드, 알파웍스, 한다오, 클레이튼, 커넥트 재단 등이 스폰서로 참여하며, 마이아트와 그린레벨이 전시 기획과 설치를 도와 개최를 기념하여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 Interactive art exhibition ‘Soul Night’ to be presented in Brooklyn, New York

During the NFT.NYC 2022 period this month, from the 20th to the 23rd, it is being held in Brooklyn, New York, USA for 4 days.

저작권자 © 웨딩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