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사업군은 "한국조선해양"을 중심으로 지주회사 체제를 수립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R&D와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춘 기술 중심의 조선해양 전문 그룹으로 진화하고있다.

한국조선해양이 7월 1일,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1척을 821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국 조선해양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는 한국조선해양의 2022년 선박 수주 현황은 아래와 같다.


한국조선해양, LNG추진선 8척, 1조 2,800억원 수주

사진 :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해 지난 2017년 9월 인도한 자동차운반선(PCTC)의 시운전 모습 (사진출처 : 한국조선해양)
사진 :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해 지난 2017년 9월 인도한 자동차운반선(PCTC)의 시운전 모습 (사진출처 : 한국조선해양)

- 라이베리아 선사 등과 컨테이너선 6척·PCTC 2척 건조 계약 체결
-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 탑재로 강화되는 환경규제 대응 가능
- “친환경 교체 수요 증가, 앞선 기술력으로 고품질 선박 건조해 시장 선도”

현대중공업그룹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4월 15일, 총 1조 2,836억원 규모의 선박 8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및 중동 선사와 7,900TEU급 컨테이너선 6척과 차량 7,500대를 운송할 수 있는 자동차운반선(PCT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금) 밝혔다. 특히, 이 선박들에는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돼 강화되는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272m, 너비 42.8m, 높이 24.8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에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자동차운반선은 길이 200m, 너비 38m, 높이 37m 규모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5년 상반기 중 인도 예정이다.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대비 약 4% 증가한 2억 1,401만TEU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중대형 컨테이너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 대형 PCTC 시장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전 세계에 12척이 발주되며 긴 침체기를 겪었으나,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 증가와 노후 선박 교체기가 도래하며 2021년 한 해 동안 38척의 PCTC가 전 세계에 발주되는 등 빠르게 시장이 회복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글로벌 물동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친환경 선박으로의 교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친환경 분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선박을 건조하고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 선박 5척, 2,900억원 수주

사진 :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3만 8,000입방미터(㎥)급 LPG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출처 : 한국조선해양)

-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사와 LPG선 1척·컨테이너선 4척 건조 계약 체결
- “가스선, 컨-선 등 다양한 선종 문의 이어져… 고품질로 고객만족도 제고”

현대중공업그룹 한국조선해양이 지난 3월 11일, 총 2,900억원 규모의 선박 5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선사와 2만 2,000입방미터(㎥)급 LPG운반선 1척, 2,8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금)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PG선은 길이 159.9m, 너비 25.6m, 높이 16.4m 규모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4년 상반기에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컨테이너선은 길이 186m, 너비 35m, 높이 17.4m 규모로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들에는 LNG 이중연료 추진 레디 디자인을 적용, 강화되는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LPG선 발주량은 54척, 내년 57척 등으로 예상되며, 특히 4만 입방미터급(㎥) 이하 중소형 LPG선 위주의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가스선 및 컨테이너선 등 다양한 선종에 걸쳐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풍부한 건조 경험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선박을 건조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 선박 9척, 1조 5,600억원 수주

사진 :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8만 입방미터(㎥)급 LNG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출처 : 한국조선해양)

-  유럽·중남미 선사와 LNG선 3척·컨테이너선 6척 건조 계약
-  울산 현대중공업 건조 2025년까지 순차 인도
-  전 세계 LNG 해상 물동량 전년비 4.5% 증가 전망, “기술고도화로 시장선도”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지난 3월 3일, 총 1조 5,600억원 규모의 선박 9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및 중남미 소재 선사와 20만 입방미터(㎥)급 대형 LNG운반선 3척, 8,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목)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9.8m, 너비 48.9m, 높이 26.9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에는 경제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LNG 재액화 기술도 적용된다.

또한, 컨테이너선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해상 LNG 물동량은 지난해 3억 8,105만톤 대비 4.5% 증가한 3억 9,832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각국의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친환경 원료인 LNG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LNG운반선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친환경 선박에 대한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이 분야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 선박 3척 4,270억원 수주

사진 :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1,700TEU급 컨테이너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출처 : 한국조선해양)

- 아시아 소재 선사와 중형 컨테이너선 3척 건조 계약 체결
- LNG 추진 엔진 탑재,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 충족
-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4% 증가, 중형 컨-선 시장도 성장 전망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지난 2월 28일, 4,270억원 규모의 LNG추진선 3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와 7,900TEU급 중형 컨테이너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월)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중형 컨테이너선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며,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해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를 만족할 수 있다.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2억 614만TEU 대비 약 4% 증가한 2억 1,401만TEU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물동량 증가와 함께 역내 근거리노선에 투입되는 중형 컨테이너선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글로벌 해상 물동량 증가세와 환경 규제 강화 기조에 따라 친환경 컨테이너선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선종에 걸쳐 친환경 선박 포트폴리오를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 85척의 LNG추진선(LNG운반선 제외)을 수주한 바 있으며, 지난 2018년 7월과 2020년 9월 각각 세계 최초로 LNG추진 대형 유조선과 LNG추진 대형 컨테이너선을 인도하는 등 이 분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중앙아메리카 소재 선사로부터 약 2,700억원 규모의 피더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하기도 했다. 이번에 수주한 피더 컨테이너선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 선박 9척, 7천억 원 수주

사진 : 현대미포조선이 국내 최초로 건조해 지난해 10월 선주사에 인도한 LNG추진 로로선의 모습 (사진출처 : 한국조선해양)

- 선사 4곳과 LNG 추진 로로선 2척·LNG 벙커링선 1척·컨테이너선 6척 건조 계약 체결 
- “친환경·고효율 선박 수요 높아…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확보할 것”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설 연휴기간 동안 총 7,040억 원 규모의 선박 9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 3곳 및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 1곳과 2만 4,000톤급 LNG추진 로로(Roll-on & Roll-off)선 2척, 1만 2,500입방미터(㎥)급 LNG 벙커링선 1척, 2,800TEU급 피더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목) 밝혔다.

이 선박들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추진 로로선은 길이 234m, 너비 35m, 높이 33.3m로, 두 개의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한 쌍축선(Twin Skeg)이다.

쌍축선은 2개의 프로펠러에 추력을 분산시켜 단축선에 비해 연비 효율이 높다. 또한, 이 선박은 항구 입출항 시 장착된 680킬로와트시(kWh) 배터리 2개를 활용해 연안에서의 유해가스 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NG 벙커링선은 길이 133m, 너비 22.3m, 높이 12.2m로, LNG 이중 연료 발전기 3대와 전기추진 스러스터 4기가 탑재되어 있다.

특히, 전후좌우 모든 방향으로 추진력을 발생시킬 수 있는 아지무스 스러스터(Azimuth Thruster)가 장착돼 LNG추진선에 연료를 공급할 때나 좁은 항만에 접근할 때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친환경·고효율 선박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LNG추진, LNG 벙커링선 등 LNG 관련 선박의 다양한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용어설명

- 로로(Ro-Ro)선: 승용차, 트럭 등 자체 구동력이 있는 화물은 물론, 컨테이너를 적재한 트레일러 등을 싣고 경사로(Ramp)를 통해 선적(Roll-On) 또는 하역(Roll-Off)할 수 있는 선박

- LNG벙커링선: 해상에서 LNG추진선에 연료를 공급하는 전용 선박

- 스러스터(Thruster): 선박의 접안이나 이안 시 선박의 조종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측면에 장비하는 보조 추력 발생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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