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석진의 무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출처 : 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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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는 드라마 ‘블라인드’ 방영을 앞두고 있는 하석진의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하석진은 탄탄한 몸매로 카리스마를 내뿜는가 하면,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소년미를 자아내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뚜렷한 이목구비로 나른한 눈빛을 나타내고 있는 클로즈업 사진에서는 미묘한 분위기마저 느껴진다.

오는 하반기 방영을 앞둔 드라마 ‘블라인드’에서 과묵하고 냉철한 판사이자 완벽주의자인 ‘류성훈’ 역을 맡아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예고한 하석진.

전작 ‘백수세끼’에서 7년 차 백수로 현실감 넘치는 생활밀착형 연기를 선보였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 180도 다른 이성적 면모를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하석진은 “성훈을 표현하면서 중의성에 신경을 썼다. 결말을 알고 봤을 때도 성훈의 말과 행동이 납득되도록 적당한 감정과 톤을 찾아가는 중”이라며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성훈의 경우는 눈빛이나 비주얼, 목소리에 풍기는 인물의 뉘앙스에 변주를 줬다”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기도.

하석진이 출연한 드라마 ‘블라인드’는 오는 하반기 방송 예정이며,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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